[헤럴드POP=조은미 기자]신영숙, 임혜영, 이장우가 시원한 입담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는 배우 신영숙, 임혜영, 이장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 인사하게 된 이장우는 "뮤지컬을 20대 때 했었다. 그리고 2019년에 '영웅본색'을 했다"라며 "이번에 너무 영광스럽게 대단한 작품에 명품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뮤지컬 배우로 분한 것이 부담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이 엄청 된다. 요즘 욕과 칭찬을 많이 먹고 있다. '레베카'라는 작품을 전국민이 다 알지 않나.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해 이장우는 어른 팬들이 많다고 하자 "주말드라마를 어릴 때부터 많이했다. 친척들도 공연을 못 보시니까 주말 드라마에 왜 안 나오냐고 하신다. 어머니 팬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베카에서 맡은 역할 '막심'과 요리를 할 때 가루를 많이 쓴다는 이유가 섞여 '가루막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에 이장우는 "가루를 다 모았다. 경동시장에 갔더니 모든 가루가 다 있더라. 손 쉽게 캠핑 가면 쓸 수 있으니까. '가루막심'이라고 하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요리해주는 걸 좋아한다. 배우들 집에 놀러 오면 가루로 요리를 해준다. 다들 깜짝 놀란다. 맛있다고. 그런데 많이는 안 먹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SBS와 인연이 없어서 아예 한 번도 안 해봤다. 방송국도 많이 안 와봤다"라고 했다. SBS 사장님에 영상편지를 하라고 하자 "사장님 추운 겨울입니다. 배우 이장우가 주말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다. 저는 가리지 않는다. 뭐든 불러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신영숙은 "감히 너 따위가"라고 레베카의 업신 여기는 명대사를 읽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이 김연경과 문자를 주고받냐고 묻자 "자주는 아니고 제가 너무 팬이다 보니까 응원 문자 드리고 있다"라고 했다. 더해 분홍색 모드가 있지 않았냐고 하자 "분홍색 모드 하려고 갔다가 어머니가 "너 그러면 큰일 난다"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김연경 선수 너무 팬이어서. 그래서 '감히 너 따위가'급 얘기를 들었다"라고 했다.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성악과를 나왔는데 뮤지컬에 꿈이 컸다"라며 "친구따라 오디션을 봤었다"라고 설명했다.
신영숙은 악역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악역 전문이라 할 정도로 악역을 많이 하고 있다. '팬텀'에서 카를로따 역을 할 때 화를 내면 화를 낼 수록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신다"라면서 그 역할을 할 때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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