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오연수가 아들 교육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성수동 4인방(오연수, 윤유선, 차예련, 이경민)의 모스빙 그려졌다.
윤유선의 가족들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연수, 차예련, 이경민과 패러글라이딩을 할 계획을 세웠다. 윤유선의 예상과 달리 세 사람은 겁을 먹었으나 옷을 갈아 입고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향하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에 이경민은 "버킷리스트였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 쯤은 '새가 되고 싶다. 어디든 날아다니고 싶다' 그러지 않나"라고 겁나는 마음을 덜었다.
경험이 있는 윤유선이 먼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그를 보고 이경민은 두려움을 지우고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는 "차를 타고 올라 가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내가 아무리 겁쟁이어도 뛰어 내리겠다 한 거다. 어디에 홀린 것 같았다. 60을 보고 가는 나인데 이거 한번 도전해보자 생각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보고 오연서는 "대단하다. 겁 많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라고 감탄했지만 "그렇지만 부럽지는 않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경민은 하늘에 떠오른 뒤 "울렁거린다"라며 단풍을 내려다보지 못했다. 그러더니 곧 "토할 것 같다. 어떡하지"라고 하다 하늘에서 헛구역질을 하다 결국 긴급하게 하강했다. 그는 "공중에서 울렁거린 건 처음이다. 뛰다가 위를 봐야 하는데 아래를 본 거다. 공포가 왔다. 멀미가 오는데 앞에 멋있는 경관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라고 당시 겪은 공포를 설명했다.
이경민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차예련, 오연수, 윤유선이 글램핑장에서 저녁을 준비했다. 바지락 칼국수와 닭갈비를 먹으며 네 사람은 대화를 했다. 윤유선은 오연수에게 "애들 크게 혼내보거나 그런 적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오연수는 "아들 둘 엄만데, 나는 완전 깡패지"라고 답했다. 그는 "그래도 남편이 나를 리스펙 해주는 건 애들을 잘 키웠다는 거다. 예의 바른 걸 철저하게 했다"라고 자신의 교육관을 꺼냈다.
그러면서 오연서는 첫째 아들이 초등학교 때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학부모 면담에 갔는데 선생님 앞에서 대답을 안 하는 거다. 뭣도 모르고 그랬겠다. 그런데 나는 그게 너무 싫은 거다. 열딱지가 나는 거다. 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 너를 아들이라고 할 수 없어"이랬다. 그리고 코너를 돌아서 기다렸다. 그랬더니 터덜터덜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유선이 어느 순간 훈계가 안 통하는 때가 오더라고 하자 오연수는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다. 둘째 때는 그래도 경험을 해봐서. 첫째 때는 우리도 실수한다. 뒤돌아서 내가 잘못했나 그런 적 있다. 미안하다고 꼭 해야 한다. 애한테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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