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세윤이 결혼을 앞둔 장동민에게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이상존재'의 주역인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장동민이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했던 때가 있다. 난 무조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기도 한데 외롭지 않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세윤은 "그리고 가정, 가족을 꾸려간다는 게 예전에는 책임감 없는 삶을 살았다. 책임감이 부담일 때도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 책임감이 행복하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행복한 책임감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들이 웃기고 싶어 한다.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안다"며 "재밌는 콘텐츠 찍을 때 데려가 FD 역할을 시킨다. 큐시트 만들어서 콘티 보여주고 '네가 진행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우리가 노는 거다"고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유세윤은 '이상존재'에 대해 "페이크인 부분도, 리얼한 부분도 있다. 내가 어린 시절 찍었던 영상이 있다. 중2병 타이틀로 공유되고 있는 영상이 사실 2시간 반짜리다. 그 시절에는 집 안에 캠코더가 있는 집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는 있었다. 카메라를 날 향하게 두고 찍고 돌려보고 확인하고 혼자 놀아서 영상이 꽤 있다. 이번 영화에 녹여서 완성이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개봉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은 아니다. TV에서 특집으로 혹은 유튜브에서 장편으로 만들면 어떨까 기획한 건데 좋은 배급사와 연이 닿여서 극장에서까지 개봉하게 됐다. 나의 코미디 콘텐츠라는 건 예상이 되니 예상 안 되는 장르(공포)를 해보고 싶었다"며 "내가 개그맨 유세윤으로 나오는게 다른 페이크 다큐 공포와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모든 것이 페이크는 아니다.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진짜인 이야기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존재'는 인기 개그맨 유세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파헤치기 위한 15일간의 영상 기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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