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진욱이 수백 년간 불가살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극본/권소라, 서재원 연출/장영우) 2회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을 피해 몸을 숨기는 민상운(권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가살이 죽은 후 오랜 세월이 흐른 2006년의 일이 그려졌다. 단활은 흥신소에 흑백 사진과 골드 바를 건네며 불가살의 환생인 민상운을 찾았다. 민상운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언니 민상연이 “남자가 쫓아다닐 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단속하는 데에 불만을 품었다. 민상운이 “어떤 남자가 차 타고 쫓아왔어”라며 “차에서 내리더니 어깨를 볼 수 있냐고 하던데? 그냥 변태였나 봐”라고 하자 민상연은 “그 놈이 왔어”라며 두려워했다.
민상연은 동생 민상운을 데리고 얼굴을 가린 후 “불가살이 집을 알아냈어, 못 찾는 곳으로 가야 해”라고 집에서 도망쳤다. 자매는 한 차례 환생 귀물에 당할 뻔 했다.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고 손이 떨려”라는 민상운의 말에 민상연은 “너도 그것들을 알아보는 거야, 전생에 귀물이었던 것들”이라고 말했다.
민상연은 민상운을 자신의 전생의 동생의 집에 맡기며 “절대 가족에게 연락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너 때문에 니네 가족까지 다 죽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민상운은 “근데 왜 니네 가족이야? 언니도 다 가족이잖아”라고 의아해했고 민상연은 그저 “집에 절대 가지 않겠다고 약속해, 얼른”이라고 독촉하며 “나는 업을 끝내야 해, 600년 전 나를 죽인”이라고 말하고 떠났다. 그러나 민상운은 약속을 어기고 집에 전화해 엄마와 만났다. 상연은 “여기 오지 말랬잖아”라고 소리치며 “죽기 싫으면 여기서 나가라”고 말했다.
정전 후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상연은 “그게 오면 옆집으로 도망쳐야 한다”며 옆집과 연결되는 통로를 부쉈지만 막혀있었다. 현관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하자 민상연은 민상운에게 “내가 저 놈을 잡고 시간을 끌 테니 넌 엄마랑 도망쳐”라며 “난 틀렸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는데, 더 이상 환생을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동생을 옷장에 가둬두고 “꼭 살아남아야 돼, 그 누구도 믿지 마. 그리고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아”라고 말했다. 민상운이 “어떻게 찾는 건데?”라고 답답해 하자 민상연은 “네가 보면 알 수 있어. 그건…”이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귀물이 집으로 들이닥치자 밖으로 나갔다.
조용해진 틈을 타 상운이 밖으로 나가자 쓰러진 엄마와 눈물을 흘리는 상연, 귀물이 있었다. 상운은 언니가 지니고 다니던 칼을 들고 귀물에게 다가갔다. 경찰은 홀로 살아남은 상운을 발견했다. 병원에서 깨어난 상운은 괴로운 기억에 흐느꼈다. 뒤늦게 불가살 단활이 병원을 찾았지만 상운은 이미 도망친 후였다. 상운은 막내 동생을 데리고 상연이 자신을 잠시 맡겼던 집에 은신했다. 이어 15년 후 같은 집을 찾아간 단활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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