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에일리와 지소울이 소울풀한 감성으로 연말을 물들였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지소울과 에일리가 출연했다.
지소울과 에일리는 뉴욕에서부터 서로를 알고 지냈다면서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김태균은 지소울에게 2년 전 쯤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활동명이 '골든'이었다고 했다.
이에 지소울은 "다 지소울이라고 불러서 돌아왔다. 매번 해명하는 게 스트레스였다"라고 다시 지소울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더해 지소울은 뉴욕에서 버스킹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2000원 짜리 피자를 먹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고 돈이 꽤 되더라. 그래서 몇 년 했다. 같은 동네 사는 친구랑 많이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균이 지소울에게 언제부터 노래를 잘 하는지 알게 됐냐고 묻자 지소울은 "흉내내다가 알게 됐다. 마이클 잭슨이나 머라이어 캐리를 병적으로 따라하다 보니까 제 목소리를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에일리 역시 대부분의 가수들이 그럴 거라면서 공감했다.
이날 지소울과 에일리는 캐럴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들였다. 이에 김태균은은 "미국에는 머라이어 캐리 한국에는 에일리"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청취자들은 "우리는 에일리 보유국"이라고 감동했다.
최근 에일리는 KBS2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1부'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이날 에일리는 '뱅뱅' 무대를 꾸몄는데 이를 본 청취자는 "미국 슈퍼볼 무대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에일리는 "관객들이 오랜만에 들어오셨다. 못 봤던 공연을 한 없이 즐기시길 바라면서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지가 특별출연을 해줬다”라며 “이 곡을 하기로 정해졌을 때 랩 파트를 제대로 살릴 사람이 영지 밖에 생각이 안나서 바로 연락했다.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다음 기회에 같이 하자고 했는데 스케줄 조정을 싹 다 했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