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사진=민선유 기자
양준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양준일이 연일 연예판을 떠들썩하게 달구고 있다. 이번엔 비자갱신거부 거짓말 의혹과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논란이다.

지난 2019년 12월 양준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한국에 왔을 때 10년짜리 비자를 갖고 왔다. 비자 연장을 받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방문했지만 담당자가 '나는 네가 한국에 있는게 싫다'며 비자연장을 거부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후 시대를 앞서간 비운의 천재로 인기를 모으며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재데뷔한 양준일은 센스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연이어 거짓말 의혹이 터지면서 팬들이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양준일이 지난 1993년 1월 국적회복허가를 받았으나 미국시민권 상실신고 만료일까지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담당자의 거부로 안타깝게 한국을 떠난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양준일은 '댄스위드미아가씨', '두잇투미', '가나다라마바사' 등 곡을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고발한 네티즌은 원저작권자가 양준일이 아닌 외국인이라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양준일이 1인 기획사를 불법 운영 중이라는 의혹도 터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법인 등기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이라고 적시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더불어 양준일은 탈세 및 소비자보호법 위반 등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포토북과 팬미팅 고가 논란, 포토북 표절 논란도 불거지며 다수의 팬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와 관련 양준일은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도가 지나친 것 같다"며 "허위 사실을 얘기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억울함을 표하며, 이 모든 논란을 부인했다.

내년 1월 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단독 팬미팅 'REBOOT : 우리만의 여행'(리부트 : 우리만의 여행)을 개최하게 된 양준일. 이 모든 논란들에서 벗어나 팬들과 행복한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