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 후 1년 만에 SNS를 재개하며 누리꾼들의 눈총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 4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비공개 였던 이 사진을 최근 공개로 전환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영이 올린 사진은 비 오는날 젖어있는 벤치 사진으로, 처량하고 암울한 느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복귀 각 잡나요", "이런 사진은 왜 올리시는건지"라고 홍진영의 복귀 움직임에 불편해 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합니다.. 힘내세요" "빨리 복귀하셨으면 좋겠네요 보고싶습니다" 등 기대하는 반응을 보여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가수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아이엠에이치(IMH)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취득했다.
홍진영은 보유 지분 중 17.5%를 넘기는 대가로 아센디오 전환사채(CB) 50억원어치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의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에 달했다.
홍진영은 "학위를 반납하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등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홍진영의 표절 의혹에 실망했고, 이에 방송가 역시 홍진영 지우기에 나섰다.
이후 조선대학교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최종적으로 표절 판정을 내렸다. '석·박사 가수' 타이틀로도 유명했던 홍진영은 표절 최종 판정이 나자, 이를 모두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홍진영은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자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