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코빅'이 10주년을 맞으며 공개 코미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28일 오후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박성재CP, 강재준, 김두영, 김용명, 김해준, 문세윤, 박영진, 양세찬, 이국주, 이상준, 이은지, 이은형, 이용진, 이진호, 최성민, 홍윤화, 황제성 등 총 17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코빅'은 지난 2011년 9월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코빅'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박성재 CP는 "10주년을 맞이해서 너무 기쁘다. 코로나 때문에 관객 여러분 없이 10주년을 맞이하는 게 걱정됐는데 좋은 기회로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이상준과 이국주를 비롯해 최근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세찬의 소감도 이어졌다. 특히 문세윤은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코빅'은 10년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공개 코미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방송사에서도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빅'만의 차별성은 무엇일까. 박성재 CP는 "우선 연기자들이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만든 게 크다. 그 부분이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며 출연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코미디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은 게 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성재 CP는 "출연진들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은지는 "23살에 처음 출연해 30대가 됐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선배님들이 공개 코미디를 놓지 않으시고 매번 바쁘신 데도 늘 스케줄에 함께해 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진호는 자신에게 있어 '코빅'은 명문 고등학교라며 "처음에는 신설 고등학교였으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며 명문으로 거듭났다. 앞으로 많은 신입생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최근 '코빅'에 합류한 박영진은 자신을 '코빅'의 막내라고 표현하며 "나에게 코빅이란 방명록이다. 코미디언이란 이름을 다시 한번 쓸 수 있게 해준 감사한 곳이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공감케 했다.
'코빅'은 3756일 동안 무려 411개의 코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늘 새롭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코빅'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0년 동안 승승장구한 '코빅'이 앞으로 20년, 30년까지도 명성을 이어나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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