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준호가 강훈, 이세영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14회에서는 홍덕로(강훈 분)의 음모를 알아챈 덕임(이세영 분)과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덕임은 경희(하율리 분)에 대한 단서를 하나라도 더 찾기 위해 벗들과 삼월을 찾아갔다. 목을 매달고 있던 삼월은 이들에게 목숨을 구한 후 “도승지 영감께서 비상을 중궁전에 감춰두라고 시켰어요. 그래야 중전마마께서 원빈 자가를 해치려 한 증거로 삼을 수 있대요”라고 고백했다. 덕임은 “사라진 궁녀들은 다 도승지 영감이 데려간 거구나”라고 깨닫고 “전하는 믿을 수 없어. 만일 그분께서 계산을 끝내셨을 때 한낱 궁녀의 목숨보다 도승지를 선택하시면 어떡해. 난 그분과 달라, 내겐 경희가 제일 소중해. 경희를 살리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할 거야”라며 혼자 경희를 찾아 나섰다.
붙잡힌 덕임은 다른 궁녀들과 함께 홍덕로에게 중전이 원빈을 음해했다는 거짓 증좌를 쓰기를 강요당했지만 이산이 나타나 홍덕로 일당을 붙잡았다. 이산은 “가지고 가거라”라며 덕임이 대비에게 전하려던 책을 던졌다. 그 안에 덕임이 써둔 서찰은 없었다. 이산은 홍덕로에게 "자네는 이제 과인이 뼛속까지 증오하는 척신이네, 이제 내가 자네를 살려둘 것 같은가?"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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