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학교2021' 방송캡쳐
KBS2 '학교2021'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요한이 조이현과 첫 데이트를 했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는 정영주(추영우 분)가 공기준(김요한 분)이 친구 장례식장에 왔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기준에게 고백을 받은 진지원(조이현 분)은 아무도 없는 교실에 "그래서 이제 너랑 나랑 막 사귀는거라고? 좋긴 좋은데 되게 실감이 안나네"라고 말했고, 공기준은 "나도 그렇긴해"라고 답했다. 진지원은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는거지?"라고 물었고, 공기준은 "아까 얘기했잖아. 그 영주랑 서영이 보니까 그렇게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진지원은 "일단 학교에서는 티내지 말자"라며 비밀로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진지원은 공기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공기준과 첫 데이트에 진지원은 "진짜 현실감 없다. 우리가 진짜 사귄다고? 좋은데 너무 좋은데. 근데 뭐가 달라진거지? 물론 서로 마음을 알았으니까 그건 진짜 좋은데 뭐가 달라졌냐 이거야"라고 말했고, 공기준이 조심스레 진지원의 손을 잡고 "이러면 좀 다른가"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구미희(이지하 분)는 강서영(황보름별 분)에게 "네가 영주가 화분 던지는 걸 봤다던데? 네가 정영주의 범죄 사실에 대해서 증언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오해는 하지 마고 네 증언이 없어도 정영주는 처벌을 받게 될거다. 굳이 네가 나서지 않아도 달라지는 건 없다. 다만 난 너한테 기회를 주고 싶을 뿐이다. 서영이가 마음이 약하구나 친구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어. 넌 옳은 일을 하는거고 진성대 입학은 네가 그동안 열심히 한 보상 같은거다. 한번 생각해봐"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공기준은 정영주와 자신의 문제로 눈치를 보는 진지원에 "근데 우리 왜 비밀로 해야 되는거야? 잘못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물었고, 진지원은 "몰라. 그냥 그래야 될 거 같아"라고 답했다. 이에 공기준은 "난 알거 같은데? 기다려봐. 내가 해결할게"라고 말한 뒤 정영주를 찾아가 진지원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정영주는 진지원에게 받은 초콜릿을 형 정철주(서재우 분)에게 주며 마음을 정리했다.

공기준은 진지원에게 남자친구가 누구냐며 몰아붙이는 반 친구들에 "우리 사귄다고 그러니까 내 여자친구 그만 괴롭혀라"라며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영주는 "축하해. 난 네가 좋아보여서 좋다. 공기준은 마음에 안 들지만. 편하게 지내자 전처럼 괜찮지?"라며 진지원을 축하해줬다.

공기준을 기다린 정영주는 "오늘 경민이네 이사갔어. 아줌마가 이거 너 주라더라"라며 매달을 건넸다. 정영주는 "왜 말 안했냐? 너 경민이 장례식 왔었다며. 내가 경민이네 장례식장에서 2박3일 동안 제일 많이 한 생각이 뭔 줄 알아? 네가 언제 올까. 왜 안오지? 오겠지. 설마 안오나? 내내 그 생각만 했어. 기다렸다고"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아기를 안고 등장한 지호성(김강민 분)에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