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아이유를 극찬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의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한 주 동안 이슈가 된 키워드를 소개했다.
2021년 마지막날을 박명수와 함께하게 된 전민기는 "불안했다. 새해 첫날, 크리스마스, 마지막날은 금요일이 아니면 좋겠다"라고 혹시나 특집 방송으로 혹시나 결방이 될까 걱정하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전민기는 2021년 동안 인기를 끈 노래들을 소개했다. 5위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였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힘으로 발매하면 1위를 했다. 혼자 하니까 안 된다"라고 아쉬워했다. 전민기는 "쌈디 씨한테 푹 빠졌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쌈디가 가끔 전화를 한다. '형님 뭐 하십니까?'라고 한다. 목걸이 하나만 사달라 하면 '그냥 주무세요'라고 한다"라고 웃음을 안겼다.
4위는 아이유 'Celebrity'였다. 박명수는 "아이유는 재탕이 없다. 새로운 걸 하려는 시도가 좋다"라며 "아이유는 혼자고 어리기 때문에 많은 변신을 할 수 있지 않냐. 매니저들이 얘기를 하니 진짜 착하다고 한다"라고 칭찬했다. 더해 "선물을 매일 다른 걸 보낸다. 올해도 기대하는데 부담될까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3위는 이무진의 '신호등', 2위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었다. 박명수는 "내년에는 확실히 댄스 붐이 올거다. 사람들이 너무 갇혀 있고 움츠려 있어서. 제가 해보겠다. edm 댄스를 만들어 보겠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1위는 방탄소년단의 'Butter'였다. 이에 박명수는 "노래를 잘 만들기도 하는데 잘 부르지 않냐"라고 감탄했다.
이어 전민기는 연말 시상식과 관련한 키워드를 소개했다.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한 박명수는 "내년에는 안 줄 거다. 2년 연속은 안 준다. 내년에 TV로 받아야 할 텐데 지각변동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시상식 언급량이 430만 건이다"라면서 "3사 방송사 시상식 언급량이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대신 최근에는 해외 시상식들이 언급된다면서 달라진 풍토에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오징어 게임 2'에 나를 써야 한다. 줄다리기 내 거니까. 내가 먼저 죽을 테니까 부탁드린다"라는가 하면 "그거 아니면 'D.P 2'에 나가야한다. 감독님들이 제정신이면 나를 써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해하지 마셔라"라고 농담임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2021년을 회상하며 "힘들었다. 오토바이 면허 딴 거, 백신 2번 맞은 거, 올해의 DJ상 탄 거 외에는 없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2022년과 관련한 키워드를 소개했다.
마지막 키워드로는 '새해 소망' 키워드가 소개됐다. 전민기는 박명수와 TV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하지만 박명수는 지금 TV가 없다면서 아쉬워했다. 더해 그는 "2022년에는 신곡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그런 걸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라고 했다.
전민기가 8위로 '대선'이 있다고 하자 "이게 뭔 얘기만 하면 이상하게 받아들여서 글을 쓰는 분들이 계셔서 말을 안 하겠지만, 시대가 많이 변하지 않았냐. 투명하고 국민들이 행복하고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부자될 수 있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7위는 '지구'였다. 전민기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진짜 많이 올라갔다"라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명수는 "달에 우주선을 쏠 때가 아니다. 여기가 난리가 났다"라면서 썩는 플라스틱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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