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새 스태프들과 라디오 첫 호흡을 맞췄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개편을 맞이해 스태프가 다 바뀌었다. 기존에 재미있던 걸 살리고 못했던 건 보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어김없이 김태진을 "퀴즈계의 귀염둥이 퀴귀"라 소개했다.

김태진은 "지난 주에 망원시장에서 '연중라이브'를 진행했는데 '오징어 게임'이 히트라고 해서 시민 분들을 만났다. 어떤 분이 '라디오쇼' 잘 듣고 있다고 퀴귀라고 하더라.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 90도 감사인사를 하고 왔다"고 뿌듯해 했다.

박명수 역시 "성남시장에서 걸크러시가 느껴지시는 분이 '박명수 씨 성대모사 잘 들어' 하시더라. 지방 갔을 때 라디오 잘 들었다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다. 가족이 생겼다는 의미이지 않나"라고 자랑했다.

김태진은 이날 유난히 힘주어 말하는 박명수에게 "오늘 새로운 스태프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박명수 씨의 평소에 보지 못했던 열정과 의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이렇게 안 해놓으면 헷갈린다. 어디서 신호를 줘야 할지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화가 좀 많이 났다"고 답했다.

이후 몸풀기 퀴즈를 위해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전화연결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박명수는 "전화가 안 올 수가 없다. 연결이 안 되냐"고 당황했다. 김태진은 "문제가 어려워서 전화가 안 오는 거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니다 원래 전화가 미어터진다. 옛날에는 쉬워서 전화 왔냐"라며 "시스템상의 오류인 것 같아 1부 마무리 하겠다"고 아쉽게 중간 코너를 마쳤다. 이후 박명수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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