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형준, 김준호 등이 이혼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 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출백수진, 최장원, 김은지, 김민아)에서는 돌싱배 ‘오징어들 게임’이 펼쳐졌다.

배도환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 내리는 밤에 데이트 하는 거 진짜 한 번 해보고 싶어”라며 소망을 드러냈고, 이에 탁재훈은 “너무 큰 이뤄지지 않을 바람을 얘기하면 안 된다”고 냉정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우리도 이혼이라는 백신을 다 맞았잖아요”라고 말했고, 이혼 하고 좋은 점들을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좋아진 점은 매일 게임해도 되고 매일 골프 쳐도 되고”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심지어 매일 안 들어가도 되고”라고 공감했고,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김성수에 “2번은 우리보다 더 좋겠네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김상혁은 “백신 많이 맞는다고 더 좋아지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김성수를 감쌌다.

탁재훈은 김상혁에게도 이혼 후 좋은 점을 물어봤고, 김상혁이 답을 하지 못하자 돌싱멤버들은 “여기는 지금 말하기가 애매하죠”라고 보호했다. 출연한 대부분의 돌싱남들이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고, 김상혁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왜 살다가 다 혼자가 되면 엄마랑 살까요?”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아버지랑 살면 밥을 안 차려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일한 미혼인 최시원은 연애 이별과 이혼, 두 가지의 슬픔의 차이를 물었다. 모두 기본 10배 이상의 슬픔이라고 조언했고, 김준호는 “이별은 나만 아프면 되는데 이혼은 가족들도 아프다”고 가족의 아픔을 이야기 했다. 임형준은 “패배감, 스스로 실패한 인생 같은”이라며 씁쓸해 했다.

이상민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혼이라는 게 누군가에게 감춰야 하고, 내가 끼지 못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이해해준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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