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비가 아이키와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명장면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29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가비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속 아이키와의 배틀에서 바지를 벗으려고 했지만 신발에 걸렸고, 이를 아이키가 도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가비는 "와 큰일 났다 싶었다. 신발에 걸린 거라 신발 벗고 할 걸이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아니었다. 그 기분이 제일 중요하다. 그 뒤 다른 배틀들은 졌는데, 그땐 진 기분이 아니었고 후련하게 하고 왔다 기분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겼는데 이긴 기분이 아니었다. 언니한테 가서 언니가 이긴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회상했다.
또한 가비는 "아이키 언니를 진짜 리스펙트하게 됐다. 그리고 언니가 좋은 사람인 걸 매회 느끼게 되어서 바지 벗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 되게 미안해지고, 이 착한 언니한테 무슨 짓을 한 걸까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나이 먹는 게 되게 무서웠다. 댄서로서 나이 먹는 건 사형선고 같은 일이라고 느껴져서 나이 들면 춤을 못출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나이 드는 게 무서웠다. 그런데 언니들을 보면서 내 세월도 언니들처럼 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제는 나이 먹는 게 안 두렵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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