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찬원이 첫 번째 미니앨범 '선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가수 이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찬원 첫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로 직접 소개해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찬원은 "2021년 10월 7일 제 인생 첫 미니앨범 '선물'을 발매하게 됐다. 2년여 가까이 방송, 가수 생활하면서 팬 여러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분하게 받은 사랑을 선물로 돌려드리려고 한다. 총 4곡과 반주곡 2곡인 6트랙으로 구성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첫 번째 트랙인 '그댈 만나러 갑니다'에 대해 이찬원은 "제 인생 첫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안겨준 '편의점'을 작곡해 주신 홍진영 작곡가님의 곡이다. 이 곡은 녹음이 굉장히 빨리 끝났다. 리드미컬하고 신나는 노래라 빨리 끝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힘을 내세요' 요즘같이 모두 힘든 상황에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처음 연습할 때는 노래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다. 이 노래를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녹음실에 들어가니까 작곡가님이 굉장히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녹음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메밀 꽃 필 무렵' 또 다른 타이틀곡이다. 데모를 듣자마자 '이 곡이다' 싶었던 곡이다. 노래 가사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노래는 녹음하는데 오래 걸렸다. 노래 한 구절, 한 구절 의미를 생각하고 파악하면서 불렀다. 또 중간에 재가 울컥하는 포인트도 있었고, 실제로 이 노래를 연습하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이찬원에게 "신곡 들으면서 펑펑 울었다.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나고 다가올 황혼도 생각나더라.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사연을 읽은 이찬원은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찬원은 "이 댓글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 이 노래 누구 생각하면서 불렀냐면 외할머니 생각을 했다. 외할머니가 이른 나이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자식 셋을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 36년 가까운 시간을 홀로 보내셨을 할머니가 자꾸 생각이 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은 "활동을 하다 보면 육체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이 있다. 또 '내가 가는 길이 맞나'라며 주저할 때도 많은데 이런 댓글들과 많은 분들께서 사랑을 보내주시는 이런 순간순간이 참 행복하다. 큰 힘이자 가수 생활을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찬원은 "네 번째 트랙 '남자의 다짐'은 멜로디, 가사가 거칠고 러프한 표현들로 이뤄져 있다. 순정마초의 느낌도 있다"라고 소개했고, 팬들을 위한 애교 3종 세트를 보여준 뒤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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