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효주, 박형식이 감염병을 파헤쳤다.
5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해피니스'에서는 의문의 감염병이 확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은 시간이 흘러 각각 경찰 특공대와 형사로 성장했다. 이날 윤새봄은 베테랑 테러 훈련 교관으로서 교육생들을 훈련시켰으며, 정이현은 파트너 김정국(이준혁 분)과 한 모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조사에 나섰다.
정이현은 방 한가운데 시신이 놓인 방을 수색하던 중 침대 아래에서 입가에 피를 묻히고 숨어있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정이현의 추궁에 용의자는 "꿈 같은 걸 꿨다"고 답했으며 흉기에 대해 묻자 "목이 이상하게 말랐다"고 했고, 이에 정이현은 피가 묻은 용의자의 입 안을 자세히 보더니 "물어 뜯었냐"며 경악했다.
용의자는 "100% 합법적인 약이라고 했다"고 알 수 없는 말을 했는데, 약을 줬다는 자로 테러 교육 현장에서 윤새봄이 교육했던 임용 예정자 이종태를 지목했다. 이 사실을 정이현이 윤새봄에게 전하면서 윤새봄은 이종태를 찾았지만, 그 순간 이종태 역시 눈을 까뒤집은 채 사람을 물어뜯기 위해 달려들며 아수라장이 됐다.
윤새봄과 이승영(이규형 분)은 이종태를 제압한 뒤 부상자를 데리고 탈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종태는 비명을 지르며 "앰뷸런스 좀 불러달라"고 멀쩡해진 채 고통을 호소했다. 또 이 과정에서 이종태의 손톱에 손을 긁힌 윤새봄은 사태를 진압하려 나타난 한태석(조우진 분)에 의해 격리됐다.
정이현은 살인 용의자의 말에 따라 약물을 의심하면서 살인 현장을 다시 찾았고, 결국 약 한 알을 발견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용의자로부터 별다른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아 의문은 더욱 커졌으며 결국 약물 문제로 야구 선수에서 퇴출됐던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경구용 폐렴 치료제로 부작용에 의해 폐기됐지만 법적으로 마약 분류는 되지 않은 약물.
그런가 하면, 윤새봄은 격리 병동에서 이종태를 발견했다. 막아서는 군인을 따돌린 윤새봄은 이종태와 대화를 시도했고, 이종태는 윤새봄에게 총 맞은 것은 기억하지만 동료를 물어뜯은 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윤새봄이 약을 먹었냐고 추궁하자 이종태는 곧 "목이 너무 마르다"면서 또다시 증상이 나타난 채로 윤새봄에게 달려들었다.
사태가 수습된 뒤 윤새봄은 한태석에게 "일부러 이종태 만나게 한 거냐"며 따졌다. 그러다 그가 감염병 연구에 몰두 중인 사실을 알아냈고, 한태석은 "언제 갈증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중인데 윤새봄 씨를 보면 어떤 반응일지 알고 싶었다"며 윤새봄을 이용해 실험을 감행한 사실을 실토했다.
윤새봄은 집에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낸 뒤 한태석에게 "저 좀 중요한 인물 같다. 올해 제 근무평점 최고로 올려달라"며 공공임대 아파트를 위한 요구사항을 이야기했다. 한태석은 "남자친구 있냐. 근무 평점만으로는 점수 부족할 것"이라고 했지만 윤새봄은 "아파트 꼭 가질 거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웃었다. 그러다 자신을 걱정해 달려온 정이현에게 윤새봄은 "우리 결혼할까"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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