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영웅이 신입생 영광으로 변신했다.
5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광극장 1부] ※임영웅 맞음※ 근데 아님! 신입생 영광씨의 수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도심 속 한 대학가의 자취촌. 이 자취방에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취생 임영광 씨(임영웅)의 일상이 그려졌다. 임영광 씨는 곧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입생이기도 하다.
아침에 일어난 영광 씨는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영광 씨는 "제 머리속을 시끄럽게 하는 잡음들을 거둬내고 마음을 비워내는 중이었다. 아무래도 대학도 처음이고 자취를 하는 것조차 처음이다보니 머리 속에 잡생각이 많아져서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전화통화를 한 영광 씨의 휴대폰은 고장나지 않은 게 신기한 정도로 오래된 제품이었다. 영광 씨는 유튜브도 못 알아듣고 "그게 뭐예요. 테레비 나가는 거 아니예요?"라고 했다.
이후 온 전화에 영광 씨는 과 선배의 전화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수석 입학자라 과 대표로 OT 때 장기자랑을 하게 된 것. 장기자랑이라는 과제가 생겨버린 영광 씨는 "벌써부터 세상이 저를 알아봐주네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는데, 스타의 길이란"이라면서 OT 때 입을 옷 찾기 시작했다. PD가 무대의상 준비 중이냐고 묻자 영광 씨는 쑥스러운지 "저는 그런 의상에 별로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니다. 겉모습보다는 사람이 내실이 중요한 편이니까 그런 의상 같은 걸로 눈속임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옷을 사러 밖으로 나섰다.
한 옷 가게 앞에 멈춰선 영광 씨는 영감이 떠오른다며 옷 가게에 들어섰다. 마침내 한벌 골라낸 그는 큰 영감을 얻었다며 가격을 물었고, 3,5000원이라고 하자 "조금만 깎아주세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 산 옷을 입고 조용히 화장실로 들어간 영광 씨는 새 옷을 입은 자신을 감상하다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히 장기자랑 연습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스타가 되기 위해선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달까. 항상 제 끼를 갈고 닦아놔야 한다"고 진중하게 말했다.
이외에도 영광 씨는 고무줄 바지 빨리 입고 벗기,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등 OT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을 했다.
시간이 흘러 벌써 대망의 OT 전날. 영광 씨는 무대와 조명 음향시설 관련 문의 전화를 했다. 그러나 굳어버린 영광 씨의 표정. 이번에 사정이 좀 생겨서 OT가 무기한으로 연장됐다는 것. 영광 씨는 "별일은 아닌데 어차피 별로 신경도 안썼으니까"라면서도 나라라도 잃은듯 굉장히 허탈해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영광극장' 속 임영웅은 20살의 훈훈한 대학생으로 완벽 변신. 쑥쓰럽지만 열정적인 연기를 멋지게 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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