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일 파티에 홍성흔이 감동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족들이 홍성흔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해 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흔은 은퇴 후 여유롭게 맞는 첫 생일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며 받고 싶은 생일 선물도 밝혔다. 김정임은 그날 자신은 물론 화리와 화철 역시 다른 일정이 있어 집에 늦게 온다고 알렸지만 홍성흔은 개의치 않고 가족들이 자신의 생일을 꼭 챙길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홍성흔의 생일날 가족들은 잊어버린 듯 축하한다는 말도 없이 모두 밖으로 나갔고 홍성흔은 그런 가족들의 모습에 “너무 섭섭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집에 혼자 남은 홍성흔은 게임도 하고 마이크를 쥐고 노래도 불러봤지만 허전함은 가시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광용 아나운서에게서 전화가 왔고 만나자는 그의 말에 기뻐하며 약속을 잡았다. 오랜 절친인 이광용 아나운서와 가수 이세준을 만난 홍성흔은 과거를 회상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고 인생 선배인 그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바깥에서 홍성흔이 시간을 보내는 사이 다른 가족들은 집에서 홍성흔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알고 보니 홍성흔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계획한 김정임이 미리 이광용과 이세준에게 연락해 홍성흔을 불러내달라고 부탁했던 것.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홍성흔은 입구에서부터 이어진 촛불 길에 깜짝 놀랐고 이를 따라 들어오면서 “이런 감동 주기야?”라고 놀라워했다. 그 순간 소파 뒤에 숨어 있던 가족들이 “짠”하며 케이크를 들고 일어나 생일 축하를 해주었고, 홍성흔은 “전혀 예상 못했어”라며 고마워했다.

아이들이 준비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후 아내가 테이블 가득 차린 음식들로 식사를 하던 홍성흔은 “46년 동안 최고의 생일”이라며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성흔은 “달라진 남편의 모습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다짐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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