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응원과 조언을 건넸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하며 소통했다.

캠핑 떠나기 좋은 날씨에 박명수는 캠핑 이야기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여유 있으면 캠핑카 끌고 먹고 자고 하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차 살 여유도 없고 끌고 가서 세울 데도 없다. 그거 해서 싸우는 사람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쪽 업계 계신 분도 계시니까 나쁘다고 할 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고 숙박과 샤워시설까지 준비돼서 해보고는 싶다. 안 해보고 좋고 나쁘다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한 "캠핑 가면 숯불에 불은 안 붙지 하다 보면 '아빠 왜 안 붙어', '아빠 집에 가' 한다"고 자신의 캠핑 경험을 떠올리기도. 그러면서도 "그것도 다 추억이다.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말이면 떠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출산 예정일까지 10일 남았다는 말에 "샤워하기도 힘들고 똑바로 누워 못 자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그는 "남자 입장에서 여자 분들이 아기를 낳고 잘 키워주는 일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는 태어날 아기의 성별이 아들임을 알리며 "아빠는 딸을 원하기는 했는데 아들이라 하니까 게임 찾아보고 스포츠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들 낳으면 좋은 게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나가서 논다. 엄마는 쉴 수 있다. 그런데 딸은 엄마 껌딱지다. 그래서 아빠들이 딸 낳길 원하는 거다. 저는 딸이 너무 귀엽지만 낳고 나니까 더 좋다. 애가 엄마랑 노는 게 더 재밌다고 아빠한테 안 온다. 껌딱지가 하나 생긴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그 뒤에는 조리사 일을 하는 청취자, '라디오쇼'를 챙겨 듣는 청취자와 전화를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33년째 철강일을 해오고 있는데 10년을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청취자는 박명수와 비슷한 나이 또래였고 이에 박명수는 "선생님 몸 챙길 때가 됐다. 저도 훅훅 가더라. 자연스럽게 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훅훅 떨어진다.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까 우울해지더라. 그럼 일도 집중이 안 된다"라며 "일 욕심 버려라. 그 시간에 정신적으로 행복한 일을 하든 운동을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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