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승룡이 생활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류승룡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지난 2019년 개봉한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선보인 캐릭터들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로 분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조은지 감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류승룡은 "'최종병기 활', '7번방의 선물', '명량', '염력' 등을 통해 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인물들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옆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물을 연기하는데 두려움과 갈급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은지가 배우로서 연기할 때 보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하지 않나. 감독님으로 만났을 때 그런 부분이 내 아킬레스건이니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조은지 감독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표로 치면 난 정음만 냈다면, 조은지 감독님은 샵 두개, 플랫 세개, 점점 여리게 등 섬세하게 만져주시더라. 그런 면에서 내 필모 방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흡족해했다.
또한 류승룡은 "조은지 감독님 덕에 생활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극복된 것 같다. 다른 작품을 하더라도 조은지 감독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이런 작품을 잘 안 만났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작품을 만나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류승룡의 신작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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