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배우 이상윤이 예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를 통해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1세 한승욱으로 분해 첫사랑인 조연주(이하늬 분)와 설레는 로맨스는 선보이는가 하면 조연주의 든든한 서포터로서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에 앞서 이상윤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2년여 동안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연기에 집중하고자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고 동시에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역시 종영하면서 예능 활동을 쉬게 됐다. 혹시 예능에 대한 그리움은 없을까.
최근 진행한 헤럴드POP과의 화상인터뷰에서 이상윤은 "사실 (그리움이) 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원래 예능 프로를 많이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예능을 그만두고 나서 이상하게 TV 채널을 돌리다가 예능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 혼자 보면서 '너 예능할 때는 왜 이렇게 안했냐'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연구를 하고 있더라. 그때 나왔던 이유가 예능을 하는 데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더이상 새로운 게 없다고 생각했다. 반복이라는 생각에 나도 힘들고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전에 저거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하실 것 같았다"고 '집사부일체' 하차를 결심했던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리움은 분명히 있는데 연기자로서 연기에 집중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언젠가 몇 년이 흐른 후에 제 나름의 총알들이 갖춰졌다고 생각하면 한두 번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제가 예능에서 보일 수 있는 모습은 다 했던 것 같다. 좀 더 채워지면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하차 후에도 '집사부일체'를 가끔씩 본다는 이상윤은 "재미있는데 저희가 있을 때와는 방식이 약간 달라졌더라. 가끔은 아쉽거나 그립다 할 때도 있고 한편으로는 지금이 훨씬 더 일요 예능에 더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저는 1기 집사부일체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제가 있었으니까"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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