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산촌생활' 캡처
tvN '산촌생활'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유연석이 뛰어난 목공 실력을 발휘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출한 신원호PD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99즈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촌하우스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가 등장했다. 신원호 PD는 "너네가 얼마나 재미없으면 나까지 부르니"라며 "저녁만 먹고 가겠다"며 쑥스러워했다. 나영석 PD는 "자고 가는 건 연예인이다. 원호는 그 정도 위치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오삼불고기에 들어갈 오징어를 손질하던 조정석은 "잘 오셨어 감독님. 너무 잘 오셨다"며 반겼다. 유연석은 "편집은 다 하셨냐"며 궁금해했다. 신원호 PD는 "어제 밤 12시에 끝냈다. 김대명 키스신은 편집이 8시간 걸렸다"며 "연기는 잘했는데 막판에 파일이 틀어져서 밤을 샜다"고 토로했다.

목공 작업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는 유연석을 본 김대명은 함께 작업을 도와 속도를 붙였다. 정경호는 "금방 된다"며 빠르게 완성돼가는 테이블을 보며 감탄했다. 유연석은 "제가 학교 다닐 때 극장 팀이었다. 그 친구들이 다 이런 걸 잘 한다"며 "공연할 때 조명도 하고, 무대도 하고 하다 보니까. 그때 다 배운 거다"라며 목공을 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연석은 등받이 의자에 이어 선반까지 완성했다. 정경호는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 진짜 만든 거냐"며 놀라워했다.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는 돌아가며 등받이 의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했다.

이들은 다 함께 오삼불고기와 시래기 된장국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정경호는 전미도에 대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외래신을 하루에 다 찍었다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에 신원호 PD는 "2분 가량의 대사를 쏟아붓고 나왔다. 애가 머리를 쥐어 뜯는데도 NG는 2번 밖에 안났다"며 연기 집중력을 극찬했다.

이어 신원호 PD는 "대명이랑 은진이 모두 연기를 잘했다"며 안은진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앞뒤 재지 않고 하는 그런 느낌의 연기가 좋았다"고 덧붙이자 조정석은 "진짜 좋은 배우야"라며 공감했다. 99즈는 신원호 PD가 산촌을 떠날 준비를 하자 마지막까지 배웅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날이 밝자 99즈는 아침으로 달걀볶음밥과 김치 콩나물국을 만들었다. 유연석은 "일하고 먹으니까 진짜 맛있다. 볶음밥이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조정석은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며 미소 지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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