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화면 캡쳐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인선이 이준영의 입주 주치의 제안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발매 음반으로 위기에 처한 윤태인(이준영 분), 쌍둥이 언니 강선주(정인선 분)와 재회하는 인윤주(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돌 루나의 컴백 앨범은 루나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윤태인의 주도하에 발매되었고, 역대급으로 저조한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문대표(곽자형 분)는 “태인이는 왜 안 오니”라며 멤버들을 소집했다. 이어 “아무래도 이번 콘서트 리스트에서 이번 앨범 곡들을 최대한 빼는 게 좋을 것 같다. 반응이 너무 안 좋아”라며 초조해 했다.

멤버들은 “콘서트 제목이 미드 나잇 판타지인데 이제 와서 어떻게 바꿔요”, “태인이 형이 가만히 있겠어요?”, “태인이가 문제가 아니에요”라고 걱정했다. 이를 들은 윤태인은 음악 작업을 하며 스트레스로 잠을 자지 못했다. 결국 콘서트 도중 쓰러졌고, 주치의는 대표에게 평소 윤태인이 불면을 겪고 있었으며 3일 내리 깨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태인은 입원한 상태에서도 “정신차려 윤태인”이라며 스스로에게 엄격했다.

어릴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인윤주는 쌍둥이 언니와 생이별을 하게 됐다. 언니 강성주가 해외로 입양된 것. 인윤주는 강선주와의 재회를 앞두고 들떠 정바른(서혜원 분)과 옷을 골랐다. 하지만 정작 성인이 되어 마주한 강선주는 차가웠다. 강선주는 “절 찾으신 용건이 뭐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인윤주는 “용건이라니 가족끼리 그런게 어디 있어”라며 당황했다.

강선주는 “제 가족은 미국에 있어요. 제 이름은 인선주가 아니고 강선주고요. 아직 그 시절에 사는 구나. 이제 연락하지 말아줄래요? 메시지 그만 보내고. 그만하려고 나왔어요”라며 호텔에서 3일간 묵고 다시 떠나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 사이에 연락을 달라 말했다. 결국 인윤주는 “야 인선주. 언니야 말로 도움 필요하면 한번 찾아와, 한번쯤은 도와줄 테니까”라고 쏘아붙였고, 정바름 앞에서 서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인윤주는 부동산 사기를 당해 늦은밤 놀이터에서 깡소주를 들이켰다. 다음날 눈을 떴다. 놀이터 벤치에는 몽유병으로 환자복을 입고 기타를 껴안은 채 잠들어 있는 윤태인을 발견했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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