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규형이 결국 감염자가 됐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 (극본/한상운, 연출/안길호)에서는 잠입으로 인해 감염된 승영(이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봄(한효주 분)은 이현(박형식 분)에게 청약을 위한 결혼을 제안했다. 그는 “너 우습게 생각해서가 아니야”라며 “내가 내 집에서 사는 게 꿈이었거든 그래서 그래”라고 설명했다. 이현이 “점수 모자란 거야?”라고 묻자 단번에 “그건 그런데”라고 답한 후 머쓱해 하던 새봄은 “너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말이지, 네가 외모도 괜찮고 생활력도 강하고”라며 “거기다 신축 아파튼데, 너 이거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나 같은 친구 별로 없어”라고 설득했다.

“그래 좋아”라는 이현의 답에 새봄은 “결혼하자는 거라니까?”라며 놀랐고 이현은 “무슨 말이지 알아, 나도 좋다고”라며 결혼에 응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입주해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승영은 “새봄아, 나 좀 도와줘”라며 “나 그때, 그 교육생한테 긁혔어. 무서워서 말을 못 했는데 상처가 아물지를 않는다”고 연락했다. 격리소로 가며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두렵다”는 승영에 새봄은 “죽긴 왜 죽냐”며 “물린 것도 아닌데, 나 봐”라고 달랬다.

상처를 살피던 이 중위(박주희 분)는 “긁힌 거 맞아요? 꼭 칼로 그은 거 같은데요”라고 의아해 했고 승영은 담담하게 “저도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중위와 새봄이 나간 사이에 “괜찮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며 긴장감에 몸을 떨던 승영은 “그냥 돈만 벌고 가는 거야”라고 말해 격리소 잠입을 위해 일부러 상처를 내고 들어왔음을 시사했다.

사라진 승영은 새봄의 전화에 “난 가족이 있잖아, 이대로 개죽음 당하면 사인도 묻힐 텐데”라고 합리화했다. 새봄은 “기자한테 연락 받았어, 여기서 뭔 일 났는지 알려주면 돈 주겠대”라고 말했던 승영의 모습을 떠올렸다.

감염자들을 모아둔 곳을 알아낸 승영은 자신이 냉동 트럭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기자에게 전화해 “이거 진짜 특종이다, 절반이라도 입금하라”며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감염자들이 일제히 깨어나기 시작해 그를 공포에 빠뜨렸다.

한편 부작용으로 판매가 중단된 폐렴 약 ‘넥스트’를 불법 거래하는 딜러를 쫓던 정이현, 한태석(조우진 분)은 딜러의 트렁크에서 감염자를 맞닥뜨렸다. 감염자를 사살한 한태석은 “경찰 앞에서 사람을 죽이냐”는 정이현의 말에 “이게 사람으로 보이냐”며 대꾸했다. 한태석, 정이현은 윤새봄이 있는 격리소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말에 곧바로 격리소로 향했다.

새봄에게 전화한 승영은 “사람이 아냐, 전부”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새봄이 다시 전화를 걸자 냉동 트럭 안에서 벨소리가 들렸고 이 중위는 “트럭 문을 열라”고 지시했다. “열면 안 돼요”라는 새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감염자들이 쏟아져 나오자 급하게 군인들이 진압했고 그 속에 감염자로 변해버린 승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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