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오나라가 류승룡, 김희원과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오나라는 신작인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류승룡, 김희원과 삼각 로맨스를 완성했다. 앞서 류승룡은 오나라, 김희원 케미에 질투가 났다고 고백할 만큼 세 사람은 찰떡 호흡을 담아냈다.
최근 헤럴드POP과의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류승룡, 김희원과 의기투합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나라는 "류승룡 선배님은 아빠, 큰 오빠처럼 다 품어줄 것 같은, 의지하고 싶은 남자다. 김희원 선배님은 동생 같아서 손도 많이 가고 챙겨주고 싶은 남자다. 두 분 다 날 여동생처럼 귀엽고 예뻐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룡 선배님은 정말 진국이다. 얼마 전에 장문의 편지를 뜬금없이 보냈다. 포스터에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꿈만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연기적으로 배운 것도 있지만, 삶에 있어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신 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외적으로도 명절, 생일 등을 먼저 챙기시고 하셔서 항상 감동 받았다. 현장에서는 우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편하게 장을 마련해주셨다. 자기를 어려워하면 연기가 딱딱하게 나오는 걸 알고 계셔서 농담도 하시고 분위기를 깨뜨리려고 먼저 몸소 보여주시는 걸 보면서 나도 다른 현장 가서 선배님처럼 해야겠다고 많이 배웠다. 굉장히 따뜻하시고, 너무 좋다"고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오나라는 "김희원 선배님과는 처음 대면했던 순간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 그게 연기할 때도 고스란히 묻어나더라. 굉장히 친남매처럼 허심탄회하게 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기할 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말이 많았던 건 아닌데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게 인상 깊었다. 말을 많이 안 해도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 이런 게 연기지, 연기 정말 맛있다는 걸 느꼈다"고 회상했다.
한편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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