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KBS가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 반대 청원에 답변했다.
8일 이황선 예능센터 예능1 CP는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김선호의 KBS2 '1박 2일' 하차 반대 청원과 관련된 KBS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황선 CP는 "지난 10월 30일 KBS는 김선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황선 CP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로써 '1박 2일'은 일부 시청자들의 하차 반대 청원에도 불구하고 사전 협의 과정에 따라 김선호의 하차를 유지할 것으로 밝혔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고,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KBS는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김선호를 통편집했다.
그러나 김선호의 전 연인이 사생활을 폭로한 것과 달리 김선호의 상황을 대변하는 추가 보도가 쏟아지며 여론이 반전되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을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올렸고, 1천 명 이상이 동의해 KBS가 입장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KBS는 시청자권익센터에 올라온 청원이 30일 이내 1천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입장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KBS는 김선호의 하차를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제작진 역시 아쉬움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은 최근 방송에서 "조금의 변화가 생겼지만 최선을 다 해 받은 사랑만큼 열심히 하겠다"라며 김선호의 하차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하 KBS의 공식입장 전문
먼저 '1박2일'을 사랑해주시고 소중한 의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KBS는 지난 10월 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능센터 예능1CP 이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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