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원근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하늬의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원근은 지난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서평지청 검사 안유준 역을 맡아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오가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8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이원근은 "전역 후 '원 더 우먼'이라는 작품을 만나고 무사히 끝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 시국에 '원 더 우먼'을 할 수 있음에도 되게 감사했다. 현장에서 한 달 주기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코미디에 맞게 감사히 재미있게 했다. 마음 속에 크게 남아있을 작품"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원 더 우먼'은 줄곧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다 16부에서 전국 17.8%, 순간 최고 22.7%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러한 인기 요인에 대해 이원근은 "어느 드라마 현장이든 열심히 안하는 배우와 스태프는 안 계신다. 그 분들의 노고를 시청률이라는 단순한 숫자로 매기는 게 마음이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더 우먼'을 시청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좋은 시청률이 첫 회부터 나오고 끝날 때까지 유지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감독님들도 '나에게도 대표작이 생겼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정말 감사한 입장이다. 좋은 시청률이라는 것 자체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고를 다 따질 수는 없지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원근은 1인 2역으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활약한 배우 이하늬의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하늬 선배님이 대본 회차마다 8할을 차지했는데 대사 NG를 한 번도 안 내셨다. 지연된 적도 없다. 그걸 멀리서 보면서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 했다. 선배님이 피곤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스태프들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고 궁극적으로 좋은 사람이 뭔지,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이하늬 선배님이 세운 큰 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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