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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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2AM이 박진영과 방시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7년 만에 컴백 한 2AM은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손인사를 건넸다. 윤정수는 "데뷔 몇 년 차인데 인사를 다 같이 하냐"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12~13년 차라고 답했고, 정진운은 "아직 신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창희는 2AM에게 "네 사람 모두 소속사도 다르고 모이기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조권은 "슬옹이 형 주축으로 앨범 작업을 했다. 진운이까지 군대를 다녀오는데 7년이 걸렸다. 창민이 형은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우리를 기다려줬다"라고 답했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2AM의 새 앨범 'Ballad 21 F/W'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박진영, 방시혁이 만든 곡이 더블 타이틀곡이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에 2AM은 "음악방송을 당당하게 갈 수 있는 앨범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슬옹은 박진영이 만든 '잘 가라니'에 대해 "사실 2012년도에 곡을 받았다. 그때 타이틀 후보로 올라와서 너무 좋다는 얘기를 했는데 당시 김도훈 작곡가님의 '너도 나처럼'이라는 곡이 오면서 아껴뒀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진영이 형께 편곡을 부탁드렸더니 너무나도 흔쾌하게 도와주셨다"라고 덧붙였고, 정진운은 "편곡 전 노래도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라며 칭찬했다.

조권은 방시혁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라는 곡에 대해 "가까이 있어서 몰랐던 그리움을 2AM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뮤비에 김소현 님과 2PM 준호 님이 출연해 주셨다. 2AM의 스탠다드 발라드를 잘 느낄 수 있는 명품 발라드다"라고 소개했다.

윤정수는 어떻게 방시혁의 곡을 받게 됐냐고 물었고, 임슬옹은 "시혁이 형이 흔쾌히 4곡이나 보내주셨다. 그중에 하나를 타이틀로 골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2AM은 스피드 답변 코너에서 2AM이 아니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이창민은 요리사, 조권은 리듬체조 선수, 정진운은 농구 관련 업종, 임슬옹은 밥집 사장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2AM은 콘서트 진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계획 중이다. 위드 코로나가 돼서 이제 상의가 들어간 상황이다"라고 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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