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8일 가수 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Vol.13 (화이자2차백신/군고구마/지킬앤하이드/동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대성은 백신 2차를 맞으며 외출했다. 대성은 "아자 아자 화이자!"라고 외치며 "백신 맞기 전에 이 주문을 외치면 안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귀엽고 엉뚱한 그의 모습은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대성은 백신 맞은 지 12시간이 지났으나 몸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전했다. 대성은 "나는 누구인가. 왜 이럴까? 설마 아자 아자 화이자 때문인가?"라며 즉흥 연기를 펼쳤다.
이후 대성은 "백신 맞은 지 15시간이 지났다. 몸에 열이 올라온다. 몸이 뜨거워진다. 이 느낌은 뭘까"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다음 날 대성은 "자고 일어났더니 열이 사라졌다"라며 브이 포즈를 취했다. 대성은 "저는 다행히 미열밖에 없었다"라고 백신 후기를 전했다.
대성은 부엌에서 와인잔과 식기를 놓고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무대를 커버했다. 대성은 "다 잘 될 거야. 기다려보자. 시간만이 증명할 테니"라고 노래를 부르며 명품 보컬을 뽐냈다.
영상 말미에 대성은 군고구마 먹방을 보여줬다. 대성은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에어프라이기에 160도로 30분, 200도로 15분 돌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했다.
이날 대성은 어린 시절 자신이 직접 쓴 군고구마 시를 공개했다. 대성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 까만 껍질 안에 노란 얼굴. 입안 가득히 넣고 보니 입 주변이 까맣네. 친구들끼리 얼굴 마주 보며 깔깔깔. 벌써 한 봉지가 텅 비었다. 서운한 마음을 뒤로한 채 집으로 향한 발걸음"이라는 시를 낭독했다.
대성은 "아빠가 직접 농사지으신 고구마와 엄마 김치 세상을 가진 사람 나야 나. 나야 나"라며 남다른 텐션을 뽐냈다. 유쾌함 폭발하는 그의 일상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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