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기용과 송혜교가 첫만남을 가졌다.

12일 밤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극본 제인)1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션회사 '더원'의 탑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인 하영은은 파티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만난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

하룻밤을 보내면서 하영은은 "지금 이 순간을 겟하고 즐길 것"이라며 "이 또한 찰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테니까"라고 했다.

이후 하영은은 먼저 방을 나서려 준비했고 남성이 이름을 묻자 "이름은 왜 묻냐"고 했다. 남성이 "다시 만나면 뭐라 불러야 하나 싶어서 그런다"고 했지만 하양은은 "그럴일 없다"며 "패션위크 끝나면 우리 둘 다 여기 없을 테니까 파리로 잘 가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석도훈(김주헌 분)은 윤재국을 만나 "너는 결혼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재국은 "비혼주의"라고 답했다. 석도훈은 "비혼주의 프레임을 씌우면 있어보이냐"며 "그냥 책임지기 싫은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윤재국은 "책임지기 싫다"며 "누가 누굴 책임질 수 있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거리 유지하면 기대할일도 실망할 일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말에 석도훈은 "그래서 너 하고 싶은 일만 골라가면서 하는거냐"고 했다. 이에 윤재국은 "이 순간과 현재에 충실하는것"이라며 "일이든 연애든"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하영은은 탑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총괄이사이자 '더원'의 맏딸인 황치숙(최희서 분)의 전화를 받게됐다. 황치숙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며 분노했다.

황치숙은 남자친구 지미(김도건 분)에 대해 "겁 없이 내 방에서 다른 여자랑 있다"고 했다. 하영은이 호텔 객실로 올라갔고 지미에게 "우리 회사의 사생활 품위 유지 조항을 어겼다"며 "위약금은 계약금의 세 배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고 하영은은 돌아섰고 지미는 하영은을 따라와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인데 잘 곳이 없다고 해서 데려왔을 뿐"이라며 "우리 딱 이불만 덮고 잤다"며 빌었다. 임습을 윤재국(장기용 분)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윤재국은 호텔 로비에서 하영은이 "단순한 원나잇이었다"며 "술김에 몸이 끌리면 그럴 수 있고 촌스럽게 곱씹을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을 바라봤다.

하영은은 이후 다시 황치숙을 찾아가 선자리로 내보내려 했다. 그러나 황치숙은 술에 취해 "이 꼴로 못 간다"며 "네가 가서 네가 나대신 가서 황치숙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제대로 관리 못한 거 네 책임이라고 할 텐데 괜찮겠냐"며 "우리 둘이만 알고 조용히 넘어가자"고 제안했다.

결국 하영은은 선자리에 대신 나가는 수 밖에 없었다. 하영은이 나간 선자리에는 윤재국이 있었다. 윤재국은 하영은을 보며 "아침엔 호텔방에서 남자를 끌고 나오고 저녁엔 선자리에서 일을 하나"라고 생각했다.

윤재국은 "디자이너시냐"며 "저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라고 했다. 이어 윤재국은 "이미 만났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하영은은 "전 이자리를 원해서 나온 게 아니다"며 "윤재국 씨를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다음날 하영은은 사진이 모두 지워졌고 윤재국이 자신을 포토그래퍼라고 소개한 것을 떠올렸다.

하영은은 급히 윤재국 찾아 "내일 시간 있냐"며 "현장 경험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에 올리비에와 컬래버를 하려 준비 중인데 그쪽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우리같은 프로와 일하는 거 뿌듯하긴 할 거다"고 제안했다.

하영은과 일하게 된 윤재국은 엄청난 실력을 뽐냈고 이때 하영은은 자신이 원나잇 한 것을 떠올렸다. 하영은의 원나잇 상대는 바로 윤재국이었다.

이후 올리비에 바이어쇼가 시작됐고 윤재국을 본 황치숙은 윤재국에게 반했다. 황치숙은 파티 초대장에 적힌 이름 석도훈을 보고 윤재국의 이름을 석도훈으로 오해했다. 이와중에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자신이 원나잇 상대인 것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