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오빠'라는 호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의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라디오쇼'의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축하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 인간적인 사람이다. 상업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 안에 인간미가 있다. 박명수 영원하리"라고 화답했다.
더해 한 청취자는 박명수의 이번 신곡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를 결혼식에서 축가로 부르려고 한다며 고음과 가성을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걸 모르니까 라이브를 못 하는 거 아니냐"라면서 "고음과 가성을 높나 드는 제 노래 저도 힘들다. 이왕이면 '바보에게 바보가'로 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아내 운전 연수를 해줘야 할지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지금도 저희 어머니 아버지 운전할 때 싸운다. 가족끼리는 절대 운전 연수를 하면 안 된다. 장소도 없고 그러니까 정식 학원에서 선생님한테 배우는 게 좋다"라면서 "학원 다니는 게 더 빠르고 그게 더 절약이다"라고 말했다.
TV에서 아이돌 멤버가 나오는데 50대인 아내가 '오빠'라면서 좋아한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저도 연예인 하지만 20대 친구들이 '오빠 오빠'하면 좋은데, 방송에서는 어쩔 수 없다. 방송에서는 그러면서 깊은 대화를 하게 되고 그러니까. 그런데 호칭만 그런 거지 딸 같고 아주 어린 막내 동생 같다. 평상시에도 조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오빠'라는 호칭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과거 농구볼에 박명수의 사진을 받았다는 사연에 "내가 많이 다니긴 다녔다보다"라면서 "그리고 저는 농구를 잘 안 한다. 키가 작아서. 농구볼에 사인한 건 기억이 안 난다"라고 하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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