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이상민의 동거 제안에 철벽을 쳤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종국의 ‘궁생충’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몸만한 캐리어를 끌고 나타나 “아니 나 오늘 하루 같이 좀 지내려고”라고 말했다. 예전에 김종국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혼자 사는 게 너무 적적하고, 우리 같이 살 수 있잖아. 같이 살면 종국이가 세탁할 옷을 여기 던지기만 하면 되고 내가 다 해”라고 어필한바 있었던 것. 이상민은 김종국에 “너 적적하잖아”라며 막무가내로 우겼다.

이에 김종국은 “아니 나 안 적적해 너무 행복해. 형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하루가 아니라 한 달 여행 가는 사람 아니에요?”라며 황당해 했다. 이상민은 “너 지금 쓰리룸이지?”이라고 슬쩍 물었고, 김종국은 “쓰리룸인데 하나는 운동 기구가 있고, 하나는 옷방이고 지금 집에 여유가 없어”라고 철벽을 쳤다.

이상민은 “사람이 말을 할 때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며. 우리가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칼로리도 소모가 되고 너도 운동하는 효과도 되고”라고 칼로리 소모를 포인트로 잡아 설득했고, 김종국은 “어차피 하루 있을 건데 뭘 그렇게 형”라고 방어했다. 이상민은 하루 같이 살다 보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김종국은 “둘이 살면 노총각 냄새만 더 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나는 혼자가 지금 너무 좋은데 그리고 이왕 누가 들어온다면 여성분이 낫지. 나도 결혼해야 될 거 아냐”라고 이야기 했다. 이상민은 “그러려면 익숙해져야 해 누구랑 같이 있는 게”라고 어필했고, 김종국은 “굳이 형이어야 될 이유는 없잖아요”라고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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