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문지현 YTN 아나운서와 이호재 감독이 부부가 됐다.
문지현 아나운서는 지난달 24일 "찬란했던 우리의 웨딩"이라며 전날 진행된 결혼식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야외의 식장에서 하객들의 박수 속 웨딩마치를 울리고 있다. 아름다운 선남선녀의 행복한 순간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이 이처럼 뒤늦게 알려지자 다시 한번 축하와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문지현 아나운서는 10월 초 SNS에서 "이태원에서 제 뒤를 걷던 오빠(이호재)가 물어본 적이 있다.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결혼할 생각은 아직 없어요. 근데 한다면 호재씨랑 할게요'라고 대답을 하고는 뒤를 돌아봤는데, 환하게 웃고 있던 오빠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고 프러포즈를 받았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그런 미소를 매일 보고싶었나 보다. 드디어 다음 주, 결혼을 한다. 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민망하고 송구스러워 이제서야 전함에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살아가다보면 삶의 표정이 매일 같을 순 없겠지만 서로 매순간 미소짓고 위로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호재 감독 역시 결혼식을 올린 이후 SNS에 "태어나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 살면서 이런 감정, 이런 마음이 있는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너무 행복하다"며 "축하와 응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새신랑의 기쁨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이날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다시 한번 축하가 이어지는 바, 인생의 2막을 연 두 사람의 앞날에 펼쳐질 꽃길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지현 아나운서는 YTN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며 '사이언스 투데이', '굿모닝 와이티엔' 등 방송의 진행을 맡았다. 이호재 감독은 2013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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