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도쿄 3인방이 본업만큼 훌륭한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전날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안드레진, 김준호, 조원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드레진은 럭비의 태클 기술을 선보였다. “1분에 6명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그의 말에 어쩌다벤져스 6명 대 안드레진의 대결이 성사됐다. 어쩌다벤져스는 “한 명당 10초씩만 버티자”고 다짐했지만 안드레진의 태클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을 웃음을 줬다. 어쩌다벤져스의 최강 피지컬 이장군 역시 무너지자 형들은 믿었던 막내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안정환은 “축구에서 6명 태클이면 6경기 출장 정지”라며 우려를 보여 폭소케 했다.
요트 조원우는 직접 요트 시범을 보이며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앞서 선수들로부터 “장군이와 닮았다, 형제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조원우는 축구 오디션에 참여하는 만큼 발재간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조원우 선수도 왼발을 쓰냐”며 “장군이랑 발까지 똑같다”고 신기해 했다. 두 사람은 고향과 대학교까지 같아 깊은 인연을 보였다.
한편 “저희 오디션을 본 적이 있냐”며 “본인들이 참여했다면 골을 몇 개 받았을 것 같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김준호는 “장군이 형 오디션을 봤는데 그 정도 리프팅이면 저도 4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수박 깨야 4개 받을 수 있는 건데”라고 견제해 웃음을 줬다.
안드레진은 이제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저글링 리프팅을 선보였다. 어쩌다벤져스는 “진짜가 나타났다”며 충격에 빠졌다. 이동국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잘하는 선수가 너무 좋다, 나는 잘하는 선수 차별한다”고 말해 ‘제2의 이동국’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케 했다.
조원우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였다”며 “저도 저글링 리프팅을 할 수 있다”고 말해 기존 선수들까지 “이건 끝났다”며 긴장케 했다. 그는 이력대로 훌륭한 축구 실력을 보여줘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세 사람은 안정환도 흡족해 할 정도로 훈련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선수들은 “오늘 이기겠다”, “같은 팀이라서 다행이다, 상대 팀이었으면 엄청 무서웠을 것 같아”라며 웃었다. 이날 도쿄 3인방이 고바우FC를 상대로 전원 주전으로 출전한 가운데 어쩌다벤져스는 "오늘 경기가 제일 재밌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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