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일화가 눈앞에 딸 이세희를 두고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애나킴(이일화 분)이 박수철(이종원 분)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돌아온 애나킴은 자신을 마중 나온 박수철을 봤다. 그는 박수철의 얼굴을 보자마자 '수철오빠 같은데 어떻게 된 거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닐 거라면서도 박수철이 운전하는 차에 타 이름을 물었다. 박수철의 이름을 들은 애나킴은 자신이 생각했던 사람이 맞다는 사실을 알았고 충격을 받은 애나킴은 차에서 급히 내려 구역질을 했다.
애나킴은 과거 박수철과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버리고 떠났던 인물. 그리고 떠난 외국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10번의 수술을 거듭한 끝에 다른 얼굴로 바뀌었었다. 그래서 박수철은 애나킴을 알아보지 못했다.
애나킴은 최대한 마음을 추스른 뒤 박수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박단단도 만났지만 딸은 눈치채지 못했다. 방에 들어온 애나킴은 박수철을 그리워했고 결국 박수철과 딸이 나오는 꿈을 꾸며 눈물을 흘렸다.
애나킴은 자신이 이영국의 집에 있으면 박수철과 계속 부딪힐 것을 걱정해 집을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밤중 짐을 싸 집을 나서던 그는 박단단과 만났고 애나킴은 혼자서 조용히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박단단은 그런 애나킴의 짐을 들어주고 택시로 배웅해줬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애나킴이 강미림(김이경 분)을 자신의 딸로 오해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애나킴이 눈앞에서 만났던 진짜 딸을 언제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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