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정준하가 왓츠인마이백을 했다.
15일 오후 정준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가방안에 들어있는 물건만 ??개 | 형 가방에서 왜 이런게 나와...? | 정준하의 왓츠인마이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준하는 커다란 검정색 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리며 "나 진짜 거짓말 아니고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나도 궁금하다. 한 번 정리를 해야하는데"라고 가방을 열었다.
가장 먼저 생수를 몇 병 꺼낸 정준하는 "일단 라디오 생방도 하고 녹음도 하다보니 하루에 몇통을 마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꺼낸 지갑 안에는 아들 로하의 태어나자마자 찍은 사진이 들어있었다. 정준하는 로하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더니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방긋 웃었다. 파우치에는 은행 통장들과 OTP 카드가 있었다.
연이어 마스크, 단백질 쉐이크, 신지가 선물해준 선풍기, 협찬 받은 선글라스, 와인따개, 병따개, 휴대용 줄자, 샌드박스 대표가 준 책까지 줄줄이 나왔다. 또한 장모님이 주신 작은 헤어 스프레이, 핸드크림, 향수도 있었다. 정준하는 "제 향수 냄새 좋다고 물어보는 사람 진짜 많았다. 예전엔 면세점에서 샀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살 수 있다"고 추천했다.
그리고 구강청결제 세개. 잔뜩 눌린 하리보 젤리. 꽂아먹는 우엉차, 유통기한이 6월인 요구르트, 목 아플 때 뿌리는 약. 유재석이 준 보약, 비타민C, 비타민 등을 소개한 정준하는 '어린 시절 하이킥과 무한도전으로 저의 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준하선배와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적힌 손편지를 공개하고 "조연출이 저랑 라디오 한지 6개월만에 다른 곳에 가게 됐는데 쓱 주더라"라며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네임펜을 꺼낸 정준하는 "제가 항상 싸인을 많이 해서 펜이 이렇게 많다. 벌써부터 제 주변에 팬이 이렇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복사진 입고 찍은 여권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나도 처음 알았다. 내 가방에 이렇게 많은 게 있는 줄"이라며 "혹시 또 이것 때문에 뭐 사과방송 해야할 것 없죠? 이제 아무리 바빠도 유튜브 소홀히 하지 않겠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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