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은빈이 새로운 서연관 로운과 재회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정지운(로운 분)이 서연관으로 이휘(박은빈 분)와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약초를 캐러 온 정지운이 이휘와 마주쳤다. 정지운은 창운군(김서하 분)의 "분명히 이쪽으로 갔는데? 설마 내 얼굴을 본 건 아니겠지?"라는 말소리를 듣고는 "이대로 잡히면 끝장이다. 그쪽도 나도"라며 이휘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후 관군에게 쫓기게 된 이휘와 정지운이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정지운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다가오는 이휘를 보며 어릴적 기억을 떠올렸다.
홀로 깨어난 정지운은 "어떻게 된거야? 설마. 죽었나?"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휘는 제현대군(차성제 분)과 즐거워 보이는 아버지 혜종(이필모 분)에 눈물을 글썽였다. 어릴적 이휘(최명빈 분)는 김상궁(백현주 분)에게 "내가 태어나던 날 아바마마께서는 뭐라고 하셨나? 아바마마께서도 나를 죽이려는데 동의 하셨는가? 기집애는 필요치 않다고 그러니 죽여야 한다고 그리 말씀하셨나?"라고 물었고, 김상궁은 "어명이셨다. 전하께서는 선대왕의 어명을 거역할 수 없었을거다"라고 답했던 것. 이후 이현이 자객에게서 이휘를 구했다.
그런가운데 정지운은 "그 손 놓지? 약속할대로 가져왔소 약초"라며 나타났고, 신소은(배윤경 분)은 "도망이라도 갔을 줄 알았더니"라며 "이걸 바르면 나을 수 있다는 걸 어떻게 믿지?"라고 물었고, 정지운은 "기대가 있었다면 이렇게 나를 기다리지도 않았겠지"라며 방영지(이수민 분)를 챙겼다.
이휘는 김상궁이 강무장에서 본 남자를 걱정하자 "약초를 캐러왔다고 하는 걸 봐서는 인근의 약초꾼이나 의원일거다. 궐에 들어올리 없으니 굳이 일을 키울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정지운이 강무장에서 본 이휘를 궁녀라고 생각하고 궁녀들에게 행방을 물었다. 악몽으로 활을 쏘며 마음을 다스리던 이휘가 정지운을 발견했다. 이휘는 "그 자다. 저자가 어떻게 궐에? 넌 여기서 기다리거라"라며 활을 챙겨 정지운의 뒤를 쫓았다. 이휘는 정지운이 자신만 알고 있는 입구를 열자 "저 입구를 아는건 나와 그 아이 밖에는 없는데. 저 자가 어떻게"라며 의문을 가졌다.
정지운은 삼개방으로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 정석조(배수빈 분)에 "아마 평생을 떠올리며 살것이다. 죄 없는 아이를 베던 아버지의 모습이 앞으로도 평생 저를 괴롭히겠지요. 그래도 한때는 아버지를 존경했다. 아버지를 닮고 싶었다. 그 모든 것이. 불의 위에 세워진 것이라는 것을 모를때 말이지요. 저는 그렇게 살지 않을것입니다. 아버지처럼 할아버지처럼도요. 더는 상관하지 마십시오"라며 단호하게 등을 돌렸다.
정석조의 아들인 정지운을 죽인다고 다짐했던 이휘가 정지운에게 "다시한번 내 눈에 띄게 되면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며 경고만 하고 떠났다. 홍내관(고규필 분)은 "정석조의 아들이면 누구보다 위험한 자인데. 게다가 저하를 알고 있는 자입니다"라며 걱정했고, 이휘는 "걱정할 필요없다. 이제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않을테니까. 너도 보지 않았느냐. 한심한 인물이 되었더구나. 만에하나 다시 나를 본다해도 그 사람은 결코 나를 의심치 못할거다. 담이를 아는 이라면 세자가 계집일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치 못할 테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이휘가 새로운 서연관으로 온 정지운에 놀란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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