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윤재가 소이현의 복수를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최숙자(반효정 분)에게 윤현석(신정윤 분)을 좋아한다고 말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석은 윤기석(박윤재 분)을 찾아가 "젬마를 사랑한다면 젬마 나한테 보내. 지금까지 젬마가 형 때문에 힘들었는지 알지? 젬마가 형 사랑하는 줄 알아? 착각하지마 젬마가 진짜 좋아하고 사랑한건 나였어"라고 말했고, 윤기석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하지마. 젬마를 너한테 보내? 젬마가 물건이야? 그리고 젬마가 너한테 갈거 같아? 너 젬마가 진짜 널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아? 젬마는"라며 차마 젬마의 복수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윤현석에게 "둘이 미국으로 떠나. 다시 돌아오면 그때는 내가 부회장 자리 앉혀주지"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현석은 "이 결혼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다. 제 실수였다"라며 거절했다.
윤현석은 "말씀하신대로 저 회장님 재산에 관심없다. 오히려 재산에 눈독들인건 회장님과 대표님이셨죠. 내가 물려받을 우리 할머니 돈을 원하셨으니까요. 형이 김젬마랑 결혼하면 그 계획이 무산될까 추잡한 범죄까지 저지르지 않으셨습니까. 형 전 와이프 매수하고 가짜 아들 사기극 벌이다 들통났다. 혜빈이가 별장에서 젬마 죽이려던 걸 실패하자 살인죄 씌우려고 자작극 벌인거 그것도 모른다고 하시지는 않겠죠? 이런 사람들을 제 장모와 아내로 맞아야 합니까? 저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 그냥 평탄하게 결혼생활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끔찍한 결혼 약속이었다. 이 결혼을 억지로 하려고 했던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라고 그동안 권혜빈(정유민 분)과 민희경(최명길 분)이 했던 일들을 폭로했다.
권혁상은 "혜빈이 너 오늘 저녁 비행기로 출국해. 당신 짐도 싸놨어. 오늘부로 로라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고 혜빈이 따라가. 진작에 물건너 갔어 이 결혼"라며 권혜빈과 민희경에게 미국으로 떠나라고 했다. 이에 권혜빈은 "정말 오빠가 그렇게 말했어요? 오빠가 다 알았어. 나 끝났어. 엄마 나 안가. 죽어도 못 가. 아빠가 내 결혼 망친거야. 아빠 때문이야"라며 오열했고, 민희경은 "현석이 아직 아빠 일 몰라. 확실해"라며 권혜빈을 달랬다.
젬마는 권혁상을 만나 선택권을 주겠다며 "1번이 뭐였는지 안 궁금하세요? 1번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그걸로 할 걸 그랬나요?"라며 도발했다. 그리고 젬마가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그동안 권혁상, 민희경, 권혜빈에게 당해던 일들을 적어놓은 폭로글을 올렸다.
젬마가 최숙자에게 윤현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기석은 최숙자에게 "젬마 말 믿지 말아라. 다 헛소리다. 거짓말이라고요"라며 젬마의 복수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젬마가 이를 막았다. 윤기석은 "나 네 말 안 믿어 나 절대 너 못 놔"라며 젬마를 붙잡았지만 최숙자는 "두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그 더러운 입에 기석이든 현석이든 우리 애들 이름 두번 다시 올리지 마"라며 젬마를 내쫓았다.
윤기석은 "식당 정리할게. 넌 구두 만들고 난 식당 열고 난 알아 네가 할머니한테 한 말 전부다 거짓말이라는거. 복수하려고 현석이 이용하려고 한다는 거. 복수하려는거잖아. 네 인생 망치면서 까지. 차라리 전부다 밝혀. 모두를 속인다고 너한테 돌아오는게 뭔데. 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싸워"라며 설득했지만 젬마는 "나 행복해. 내가 꿈꾸던 복수 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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