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왕찐천재' 캡처
'공부왕찐천재'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 딸 라엘이 엄마 외출 후 자유시간을 즐겼다.

22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엄마가 집을 비우면 딸 라엘이가 하는 것들(나홀로집에,뽑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이 스케줄로 외출하는 탓에 라엘은 홍진경이 돌아오기 전까지 '공부왕' PD와 공부하는 촬영을 하기로 했다. 홍진경은 "엄마 촬영 갔다오는 동안 (공부하고) 직육면체 부피 물어봤을 때 다 맞으면 라엘이 소원 하나 들어주겠다"고 약속해 라엘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홍진경이 나가자마자 라엘의 자유시간이 시작됐다. 먼저 슬라임을 집어든 라엘은 "너무 하고 싶었다. 엄마 있을 땐 많이 못했는데"라며 "공부는 나중에 몰아치기로 하면 된다. 늦지 않는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PD가 "엄마 이따 6시 넘어서 올 텐데"라며 걱정하자 라엘은 "3시간 남았잖냐.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라엘은 폴라로이드 사진기에 이어 BTS, 오마이걸 CD를 자랑하며 "저의 자존심들. 잃어버리면 울고 난리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PD가 "요즘 아이돌에 관심 많은가보다. 왜?"라고 묻자 라엘은 "모르겠다. 사춘기 초기 증상이 오니까"라고 스스로 진단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30분의 시간이 흘렀다. 라엘은 겨우 책상에 앉았지만 갑자기 "피디님 근데 달고나 만드실래요?"라고 제안했고, PD는 "이거 좀만 하고"라며 다독였다. 10분간 직육면체 부피 문제를 풀던 라엘에 피디가 "되게 잘하는데?" 칭찬하기 무섭게 라엘은 "달고나 하러 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흑설탕, 소다, 버너를 준비한 라엘. 그는 흑설탕을 거침없이 국자에 부으며 주변을 탄식하게 한 데 이어, 공부할 때 볼 수 없던 밝은 미소로 달고나를 만들기 시작했다. PD의 도움을 받아 그럴 듯한 비주얼의 달고나가 완성됐지만 문양을 찍은 종이컵에서 달고나가 떨어지지 않아 첫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라엘은 재도전에서 깔끔한 달고나를 완성했다. PD는 "그거 해보자. 우리 이거 성공하면 속으로 생각했던 소원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제안했고, 이에 라엘은 정성스럽게 소원을 빈 다음 드라마 '오징어게임'처럼 달고나를 핥았다.

우여곡절 끝에 도전에 성공하고 라엘은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또 라엘은 홍진경을 위해 동그라미 달고나를 고이 보관, 다음 주 라엘의 소원이 이뤄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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