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인환이 결국 사망했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인간실격'(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16회에서는 부정(전도연 분)이 창숙(박인환 분)을 떠내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는 민정(손나은 분)과 이야기를 하다가 정우(나현우 분)의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휴대폰을 가져간 사람은 종훈(류지훈 분)이었다.
강재는 종훈을 찾아가 "이게 왜 여기 있냐"며 "내 집에 있던 내 물건이 왜 여기 와 있냐"고 물었다. 이어 "제비인줄 알았더니 순 도둑놈 아니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종훈은 "그게 왜 네 거냐"며 "정우 거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강재는 "여자사람 등쳐먹으면 제비고 말 안하고 가져가면 도둑놈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종훈은 "다 지워놔서 아무것도 없더라"고 했고 강재는 "알면서 헷갈리게 왜 가져갔냐"고 화를 냈다. 이말에 종훈은 "너 나한테 암만 이래봤자 그 여자랑 벌써 끝났다"며 "기다려도 연락 안올거고 그 여자는 이미 유부녀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정수(박병은 분)는 부정의 휴대전화에서 '끝집'이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온 것을 발견고 부정과 강재가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정은 창숙이 입원하는 과정에서 강재에게 연락하지 못했다. 하지만 창숙은 병원에서 결국 사망했다.
슬픔에 잠긴 부정은 오열했고 장례식에서 정수도 눈물을 흘렸다. 이때 경은(김효진 분)은 장례식에 오려다가 다시 돌아갔다.
부정은 창숙을 떠나보내며 "그게 아버지 행복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아버지 나는 이제 죽음이 뭔지 산다는 건 또 어떤 건지 조금은 알 거 같은 기분이 든다"며 "결국 죽는 일도 사는 일의 일부라는 걸 그땐 왜 알지 못했을까 아버지가 없는 세상에서 하루도 살아본 적이 없는 내가 어떻게 남은 날들을 살아가야 할지 알 순 없지만 이제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버지 부디 편히 쉬시라"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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