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희서/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최희서가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와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희서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을 통해 일본 대표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와 연기 호흡을 맞춰 일찍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희서는 평소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희서는 "너무 너무 좋았다. 굉장히 올곧은 사람들이고, 연기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진중하고 조심스럽고 그만큼이나 상대배우에 대한 태도와 배려가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었다. 정말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벤치에 앉아서 기다릴 때도 놀지 않지 않나. 상대선수를 계속 보고, 동료선수들을 계속 보지 않나. 마치 그런 느낌이었다"며 "내가 촬영할 때도 본인이 앵글에 걸리지 않아도 옆에서 그 자세 그대로 서계셔서 깜짝 놀라는 순간들이 많았다. 화장실도 안 가시더라. 많이 본받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희서는 "감독님께 '원래 일본 배우들은 언제나 준비 자세로 상대배우 촬영할 때도 그대로 계시면서 서포트해주시나요?'라고 물었더니 '모든 배우가 그렇지 않지만 특히 내가 작업한 두 사람은 그런 배우들이라서 같이 작업하는 거다'고 엄청난 자부심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다기리 죠는 뭔가 만들어오기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느끼고 정말 날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어 하더라. 한국말 추임새도 제작사 대표님이 자주 하시는 건데 그 뜻을 내게 묻고나서 애드리브로 넣더라. 신 안에서 어떻게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탐구하는 배우였다. 한국 역시 너무 좋아해서 한국 작품이면 단역으로 불러달라고 말을 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이케마츠 소스케는 정말 진중했다. 한신한신을 한땀한땀 고민하고 연기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좋았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2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연기 경력을 갖고 있는 일본 차세대 국민배우인 만큼 많은 걸 배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는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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