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사진=민선유 기자
김강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강우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을 추모했다.

29일 배우 김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엠버님께"라고 운을 뗀 장문의 글을 적었다. 세상을 떠난 팬을 향한 메시지다.

이어 김강우는 "저의 연기 인생의 모든 작품, 모든 순간들 당신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어머니와 같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항상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라고 그간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또한 "배우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일어나 힘을 내고 또 달릴수 있었습니다"라면서 "전 당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받아먹으며 지금껏 연기를 했고 배우로 살아가고 있네요. 부끄럽고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강우는 "그립습니다...아주 많이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쉬시길. 당신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쉼없이 연기하겠습니다. 강우 올림"이라고 진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말을 맺었다.

김강우는 이와 함께 생전 팬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추억을 쌓아온 팬이 세상을 떠나자 김강우 역시 고마움과 슬픔을 담아 추모 메시지를 전하면서 먹먹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를 본 다른 팬들도 "편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따뜻하시던 엠버 님을 기억하겠습니다", "늘 진심이셨던 분, 감사했습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등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강우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최근 영화 '내일의 기억', '귀문'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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