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사진=헤럴드POP DB
김선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kbs2tv 연중라이브 김선호편 방송 중지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연중라이브' 방송 전 "이미 여러 전문가들(법률 방송)이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지나친 관심과 방송자제를 언급해왔다. 해당 연예인이 공식 사과했고 당사자도 받아들인다며 일단락된 후 해당 연예인은 모든프로에서 하차했다"면서 "자극적인 유투버들이 하는 방송 조차 지탄받고있는 상황에서 공영방송에서 왜 이런 주제로 방송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을 위한건지 목적도 모르겠다. 당장 한 개인일뿐인 연예인 사생활 관련 방송 중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30일 오후 6시 기준 6,696건의 동의 수를 얻으며, 목표치인 1,000건을 훨씬 뛰어넘었다. 청원 동의 인원이 30일 내 1000명을 돌파할 경우 책임 부서 담당자는 청원 내용에 답변을 해야 한다.

하지만 KBS2 '연중라이브'의 김선호 논란을 다룬 부분은 그대로 방영됐다. 허주연 변호사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 낙태 종용 논란에 대해 "낙태죄는 2019년에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았다. 혼인 빙자 간음죄도 2009년에 폐지됐다. 지금으로선 폭로 글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형사처벌에 대한 근거가 없다"면서도 "모든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민사적으로 문제가 될 순 있다. 실제로 결혼을 이유로 낙태를 종용해서 임신 중절 수술을 받게 했다가 결혼을 안 해서 손해배상 청구로 위자료 300만 원을 인정받은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연중 라이브' 시청자 게시판 및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KBS 너무 실망이다", "도 넘은 방송 질타", "시청률에 눈이 먼 KBS 너무하다", "'연중라이브' 김선호 배우님 삭제 및 공식사과 요청합니다' 등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과열된 김선호 사생활 논란. 그 끝은 어딜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