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함께 탄소 제로 프로젝트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과 전혜진은 이천희가 내린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다. 전혜진은 "프렌치 토스트를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천희와 윤혜진은 재료를 사기 위해 함께 매점을 찾았다.
계란과 식빵 등을 구매한 뒤 나무로 만든 이천희의 집게를 이용해 프렌치 토스트를 완성했다. 전혜진은 "역시 당이 필요했네"라며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죽도에 도착한 뒤부터 감자와 김치만두, 고구마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천희가 "또 탄수화물 먹는다"고 하자 전혜진은 "어떻게 저탄고지 하셨는지. 여기선 잊어라"라고 반응했다.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은 "사실 셋 다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누추하게 퇴장할 수도 있고 드라마는 잘됐는데 예능은 별로네 할 수도 있을 거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환경 예능이 힘든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큰 메시지가 있고 그 안에 배려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환경 보호 입문서 같은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렇게 세 사람은 제작진과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가장 먼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동네 플로깅에 나섰다. 이천희는 "플라스틱 엄청 많다"고 했고 공효진은 유리를 주우며 "너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 수세미로 수세미 만들기에 나섰고 수세미를 키우는 집 주인은 세 사람에게 "칼국수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우리가 바지락을 캐오겠다"고 약속한 뒤 바다로 향했다. 바다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보며 "바다 올 때마다 쓰레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스트레스 받아. 즐길 수가 없어"라고 토로했다.
세 사람은 직접 캔 바지락을 집 주인에게 건넸고 해물 바지락 칼국수를 얻어왔다. 저탄소 로컬 푸드를 먹으며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천희와 공효진은 피곤한 전혜진이 낮잠을 자는 동안 나무로 폼롤러 만들기에 도전했다. 전혜진의 알람이 울리자 이천희는 "자기야"라고 불렀다.
이에 공효진은 "사랑은 못속인다"며 놀렸고 이천희는 "싸울 때도 그렇게 나온다. 내가 지금 화가 났는데 '자기야'라고 말을 해서 내가 화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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