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의 성장에 울컥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은 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조금 섭섭하게 됐네. 울컥하기도 하는데. 그동안 애기나 꼬맹이였던 아들은 어린이 됐네. 내 새끼 이제 컸다. 머리 스타일 바꾸고 싶다고 하는 순간부터 울컥했다. 그래도 늘 내 아들이고 내 애기야. 벤틀리 아직 자기 머리 좋아서 다행이네. 너무 빨리 크지 말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헤어 스타일을 바꾸기 전 바가지 머리를 하고 순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아들 윌리엄의 모습과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후 윌리엄의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옆머리를 시원하게 밀고 남은 머리를 뒤로 넘기는 머리를 한 윌리엄은 멋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한 윌리엄의 말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섭섭하게 됐다. 울컥하기도 한다"라며 아빠의 심경을 밝혔다. 엄마, 아빠의 품에 안겨 있던 아이에서 점점 독립된 주체로 커나가는 윌리엄의 성장을 와닿게 느낀 탓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그는 이러한 마음을 숨기고 새로운 머리 스타일로 변한 윌리엄과 함께 장난이 섞인 강렬한 표정을 지으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윌리엄의 어린 시절을 함께 봐 온 팬들 역시 그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러한 샘 해밍턴의 글에 팬들은 "아이들은 너무 빨리 큰다" "뭔가 이상하다. 나도 눈물이 난다" "너무 빨리 철들지 말아라 윌리엄" "너무 공감된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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