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군이 김연자에게 10년산 산삼을 선물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산으로 떠난 산삼원정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군은 트롯신 김연자, 이상민, 김준호와 산삼원정대를 결성해 산으로 떠났다. “2억이 넘는 산삼도 있다”는 말에 모두 기대에 젖은 가운데 박군이 산삼을 찾아 놀라움을 안겼다.
어머니들은 박군이 찾은 산삼을 보며 “진짜 꽃 피었다”며 신기해했고 박군은 “연자 누나 거”라며 함께 산에 와준 김연자에게 산삼을 선물했다. 심마니는 “이 정도면 최소 10년은 넘었다고 봐야죠”라고 설명했고 김연자는 “저걸 박군이 발견했다고? 10년동안 있던 걸?”이라며 놀랐다. 스튜디오 역시 “박군이 운이 좋구나”라고 감탄했다.
삼이 다칠 위험에 삼을 캐는 건 전문 심마니의 도움을 받았다. 박군이 발견한 산삼을 캐낸 심마니는 “이 정도면 자연삼일 경우 40~50만 원”이라고 말했다. 박군은 곧장 “누나 이거”라며 김연자에게 건넸다.
백하수오와 더덕, 비빔밥으로 식사를 하던 가운데 김준호는 “연자 누나 삼을 여기다 비벼먹으면 산삼비빔밥”이라며 탐을 냈다. 심마니가 “산삼을 원래 나눠먹는 게 아니라고 했어요 한 사람이 한 뿌리를 먹어야 한다고 예전부터 그랬다”고 만류했지만 김준호는 “그건 인습이라고 나쁜 관습이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한 뿌리 그거 얼마나 한다고 누나 드셔야지”라고 말렸지만 김연자는 “다같이 나눠 먹어야죠”라며 나눠줬다. 이상민은 “산삼을 먹으니까 더덕이고 백하수오고 다 안 되네”라며 “고추장 향까지 없애네”라고 감탄했다.
한편 오민석은 개그맨 김준호의 소개로 나간 소개팅에서 상대 이유라 씨를 만나자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소개팅 한지가 오래됐다”며 긴장했다. 그러나 이내 타로점과 손금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가 풀어졌다.
이유라 씨는 “피아노를 잘 치신다고 들었다”며 오민석에게 연주를 부탁했다. 오민석이 “틀려도 이해해 달라”며 긴장 속에 연주를 하던 가운데 이유라 씨는 갑자기 코로 리코더를 불며 협주를 시도했다. 충격적인 전개에 안효섭은 “맘에 안 드셨나”라며 중얼거렸다.
이유라 씨의 모습을 발견한 오민석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지금 어떻게… 코로 한 거예요?”라며 “지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농담했다.
“개그맨이죠? 준호 형 후배죠?”라는 오민석의 말에 이유라 씨는 “저는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이에요”라고 털어놨다. BJ랄랄이었던 것. 오민석은 “마음이 되게 편해졌어요 그 리코더 한 번으로”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사실 이유라 씨가 ‘랄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라며 “제가 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랄랄과의 독특한 소개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랄랄이 자신을 백반집으로 데려가는 줄 알고 있었던 오민석은 갑작스러운 랄랄 어머니의 등장에 당황했다. 오민석은 자신의 팬인 랄랄의 어머니를 만나 춤을 선보이는 등 팬미팅 같았던 소개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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