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정민이 '기적'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박정민이 영화 '기적'을 통해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박정민은 '기적' 공식 일정에서마다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이 가는 작품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기적'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박정민은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 같이 영화 만들면서 특별히 돈독해진 것 같고,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다 보니 영화에 대한 마음이 저절로 커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시나리오였는데, 시나리오가 가진 힘이 강하고 따뜻해 마음을 울리는 요소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정민은 "지금 떠올리면 참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영화 촬영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스타일이 아닌데 많이 웃었고, 모두를 좋아했다. 감독님한테 완전히 빠졌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좋고, 본인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건 놓치지 않는 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적'을 마음에 들어하는 분들도 있을 거고, 안 들어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적어도 이 영화를 만들어갔던 우리의 진심은 부끄럽지 않다. 결과주의자라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구나, 남는 건 어쩌면 과정일 수도 있겠다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민 주연의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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