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반나절 데이트코스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오상진과 김소영은 과거 데이트하던 시절에 많이 가던 빵집을 방문해 추억을 회상했다.
오상진은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춤을 추며 "차클(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리아킴 씨에서 춤을 배웠다. 나 리아킴 제자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그런 그의 모습은 김소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물어볼 게 있다. '둘째 가지면 어떨까?'라는 물음에 왜 대답 회피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그날은 자고 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
오상진은 당시 자신의 멘트까지 기억한다는 김소영의 말에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 둘째가자!"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맛집에서 샐러드와 파스타, 트러플 뇨끼 등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후 전시회 구경을 한 뒤 근처 카페에서 독서 타임을 가졌다.
오상진은 김소영에게 "앞으로 종종 제가 마련하겠다. 4분기에 한 번"이라고 약속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셜록이 어린이집을 등록했다는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약 2년간 육아 혈투를 벌이느라 고생 많으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오상진은 "아기가 없을 때처럼 잘 다녀보자"라고 화답했다.
이날 김소영은 "오늘의 데이트는 오상진의 육아 우울증 탈출을 위함이었다. 아기 낳고 2년 동안 오빠의 눈을 보면 오빠가 아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24시간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김소영은 항상 아이만 생각하는 오상진에게 서운했다고 고백하며 남편이 아기를 많이 보면 둘째 낳자는 얘기를 잘 안 한다는 외국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이에 오상진은 자신들은 둘째를 낳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김소영에게 둘째 낳아도 육아와 데이트 모두 하자고 약속했다.
김소영은 또다시 입덧을 할 생각에 두렵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그런데 오빠가 2년 동안 애를 너무 많이 봐서 입덧의 억울함이 풀렸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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