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준금이 왕지혜 방에 있는 주종혁을 발견하고 놀랐다.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이 한그루(왕지혜 분) 방에 숨어있는 현시운(주종혁 분)을 보고 놀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최정우 분)는 강모란에게 "아침에 보니까 끙끙 앓으시던데 저를 좀 깨우시지. 애들한테는 고단하신거 같다고 늦잠 자신다고 했다. 이러다 들키겠다. 차라리 이제 말을 하고 편안하게 치료 받으시는건 어때요"라고 제안했지만 강모란이 거절했다. 이어 강모란은 금종화에게 같이 출근하자며 "자꾸 누워 버릇하면 기운만 빠진다. 미용실도 자꾸 문 닫으면 안된다. 사장님도 출근하셔야죠. 다 나갈만 하니까 나가는거다. 저 평상시처럼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금인서(옥진욱 분)가 자신이 만든 모빌 장난감을 가게에 가지고 왔다. 이를 본 손님이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고, 금민아(김인이 분)는 "대박 우리 팔자. 다른 애기들 눈에도 귀엽겠지. 혹시 모르니까 동물 모양이랑 너 컵도 많이 만들었지. 그런거 가져와봐. 굿즈 같은걸로 만들자. 홍보에도 좋고 가게에 두면 예쁘잖아"라고 제안했다.

한그루는 데이트 이후 한다발(함은정 분)을 불편해하는 최지완(박재정 분)에게 "잠깐 면담신청. 내가 이런 말 하는게 선배가 좀 불편해할 수 있긴 한데. 다발이 말이야. 나는 다발이랑 선배가 정말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발이한테 실수한거 아니야.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 봐서 좋아하는거 같은데. 다발이가 솔이도 있고 누굴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생각이 많고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완전히 물러선게 아니라면 선배가 조금 더 용기를 내줬으면 좋겠어. 그냥 우리 다발이랑 선배의 행복을 바라는 입장에서의 바람?"라고 조언했다.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민아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집으로 들어가자 금상민(이태구 분)과 임헌(조한결 분) 둘이 어색하게 남았다. 민가은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 하고 얼굴은 자주 보는데 얘기는 많이 못해봐서. 헌이랑도 잘 지내지? 둘이 보면 행복해 보인다"라고 물었고, 금민아의 "가끔 싸우기도 하는데 사랑 싸움이죠 뭐"라는 답에 "그렇게 사소한 걸로도 싸우는구나. 각자의 공간이 없지. 그건 문제긴 하다"라며 결혼 생활에 관심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임헌은 금상민에게 "전 진짜 후회 없어요. 다시 태어나도 우리 민아랑 결혼할거다. 근데 삼촌 조금 늦게 해도 괜찮을거 같다. 친구들 못 만나는게 좀. 그래도 결혼 강추입니다. 결혼하세요 삼촌 근데 누구랑 해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금상민이 답하지 못했다.

최지완이 한다발을 기다렸다. 이어 현시운은 최지완의 늦게 온다는 연락에 한그루에게 방을 구경시켜달라고 졸랐다. 한그루는 자신을 부르는 강모란의 목소리에 급하게 현시운을 방에 숨겼다. 강모란이 현시운을 발견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