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배우 김성은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김성은이 출연했다.
1998년 방영된 `순풍산부인과`에서 8살의 나이로 데뷔한 김성은은 드라마의 인기와 캐릭터의 매력 등에 힘입어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광고만 30편을 찍었다"라며 "금전적 액수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집도 사고 유학비도 벌었다"라고 밝혔다.
인기를 얻던 시절 김성은은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고 유학길에 나섰다. 이에 관해 김성은은 "3년간 촬영과 학업을 병행했다"라고 이로 인해 성장이 또래보다 느렸다고 말했다. 그는 "10살에 130cm 20kg 정도였다. 부모님께서 남은 유년 시절을 자유로운 환경에서 지내라며 유학을 보내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따돌림을 당했다느니 도피 유학이라느니 오해가 많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성은은 유학 생활에 관해 영어를 못해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이내 잘 적응해 생활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뉴질랜드에서의 고등학교 졸업 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15살에 한국에 귀국해야만 했다고. 그는 이때를 회상하며 "집도 어렵고 사춘기도 오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이런 게 겹쳐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날 김성은은 이모와의 식사 도중 아버지에 관한 안부를 묻는 말에 "잘 지내시겠지"라고 어색하게 답했다. 그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사별한 후 2018년에 재혼하셨다"라며 어머니는 현재 새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더해 "저도 10번을 못 뵀다. 친하고 안 친하고까지 못 간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부녀 사이를 털어놨다.
나아가 연기 외에 다른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김성은은 현재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학로에서 연기 제안을 받았고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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